한국축구의 발전과 저변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라남도  구례군은 23일 군수실에서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고양지회 및 구례군체육회 등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 노고단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협약식’을 가졌다.

▲ 구례 노고단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협약 체결
▲ 구례 노고단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협약 체결

이 날 협약식은 상호인사 및 좌담, 협약서 서명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축구의 발전과 저변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협약이 체결됐다.

구례 노고단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구례군 일원에서 해외 8팀을 포함한 총 64팀 1,200여명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축구 꿈나무들이 올여름 구례군 일원에서 국제적인 감각 및 기량을 쌓는 한편, 구례의 천혜환경도 만끽할 수 있는 국제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올여름 개최되는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위해 경기장 등 스포츠 기반시설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쾌적한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사전 관리하고, 각 국의 선수들이 구례에 머무르는 동안 각 팀별 서포터즈와 통역 안내원을 지정하는 등 국제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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