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24일 설 맞아 민생현장 전통시장 방문예정 / 설 명절 기간 온누리상품권 1인당 구매할인율 10%로, 구매한도 50만원으로 높여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 서민경제를 보호하고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전 공직자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 남광주시장 (자료사진)
▲ 남광주시장 (자료사진)

시에 따르면, 먼저, 24일에는 이용섭 시장이 말바우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홍보하고, 장보기를 하는 등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공직자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직원들도 기관별로 31일까지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설 명절 선물을 구입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식사도 하는 등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키로 했다.

 올해 설 명절 기간에는 온누리상품권 구매할인율이 10%로 상향되고, 1인당 월 구매한도도 50만원으로 상향돼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1인당 구매 할인율 상향조정(’19. 1. 21~1. 31) : 5%→ 10%- 1인당 구매한도 상향조정(’19.1.21~2.20) : 30만원→ 50만원

한편, 광주시는 내수 침체와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 상권활성화사업, 주차시설 확충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을 연계한 시장 맞춤형 특성화사업도 지속 추진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자생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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