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전지훈련 온 일본 .국내 럭비팀 300여명, 수영장. 웨이트 트레이닝장 이용

전남 강진군 국민체육센터가 군민과 하계 전지훈련 온 일본․국내 럭비팀 300여명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심신이 지친 군민과 선수들이 충전을 위해 수영장과 웨이트 트레이닝장을 찾고 있다.

25m 6레인 규모로 2002년 3월에 개장한 실내수영장은 전문 수영강사 3명의 체계적인 지도로 이용객 수가 1일 평균 200여명이며, 강진군민의 체력 증진은 물론 인근 지역 수영 인구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 하고 있다.

또한 수영장의 깨끗한 수질과 전지훈련의 필수인 웨이트 트레이장의 운영으로 일본 럭비팀을 비롯한 국가대표, 상무, 삼성중공업, 경희대, 연세대학 등 300여 명의 선수들이 체력단련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특히 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수영교실을 열어 어린이들의 체력 증진과 신체 발달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 아쿠아 무료 수영강습, 핫요가 등 다양한 지원으로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실내 수영장을 찾은 주민들은 “우리지역에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어 노인 건강과 삶의 여가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강성운 스포츠산업단장은 “스포츠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체육시설 및 기본 인프라 시설을 속 확충해 지역민들이 사계절 체력증진 장소로 애용할 수 있도록 가꿔 나가겠다.”며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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