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대도시 여성단체 및 수도권 아파트부녀회를 제41회 강진청자축제에 초청해 강진청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특산품에 대한 홍보와 판매촉진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호 신뢰 형성 및 고정 고객화를 유도하고자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남양주시 여성단체를 초청했다.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강진군을 방문한 남양주시 여성단체(회장 김명조) 회원들은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정숙) 회원들과 함께 축제장 내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 부스를 방문해 쌀, 절임식품, 전통민속주 등을 구매하고, 강진 5일시장에서는 싱싱한 친환경 채소를 구매했다. 또, 마량 수협직판장을 방문해 싱싱한 수산물도 구매했다.

황정숙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생산자와 소비지간 상호 신뢰하고 고정 고객을 확보를 위해 우리 여성단체가 앞장서서 대도시 여성단체를 초청해 관내 농특산물을 널리 알려야 한다.”며 “대도시 여성단체들과의 교류행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10월 열리는 ‘2013남양주슬로푸드국제대회’에 강진군 친환경농특산물을 가지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