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빛고을체육관, 농악. 민요. 민속무용. 사물놀이 등 경연

광주시는(시장 강운태) 전국단위 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할 市 대표팀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전통민속예술 축제 한마당 행사가 25일 빛고을체육관에서 흥겨롭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 광주광역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통민속예술축제는 팀별 입장식과 개회식에 이어 지난해 대상을 받은 서창만드리보존회의 ‘서창만드리’ 시연을 시작으로,

농악, 민요, 민속무용, 사물놀이 등 지방문화원, 문화예술단체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전통민속예술팀, 민속예술지원학교 청소년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고 참가팀과 관중이 한데 어우러져 지역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놀이도 만끽하게 된다.

이번 축제에는 광주가무단, 유화 민요단, 무등농악 등 17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쳐 일반부 대상 팀은 내년에 충북에서 개최되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하게 되고, 청소년부 대상 팀은 오는 10월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여수시에서 개최되었던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1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칠석농악보존회의 ‘칠석농악’과 동신중학교 ‘호남우도농악’이 광주시 대표로 참가해 우리지역 민속예술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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