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업무 스트레스, 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조기발견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는 31일 오전 올가엑스룩 회의실에서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어울림’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적은 인력으로 다량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영세사업장 직장인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및 치료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 박병훈 소장을 초청해 직장인 직무 스트레스 관리방법과 정신건강의 중요성 그리고 우울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치료법 등에 대한 이론설명과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직장인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우울감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정신건강 선별검사도 함께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정신건강 교육을 통해 자신의 직무 스트레스를 바로 알고 이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웠다.

상무금호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세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직장문화조성을 위해 효과적으로 직무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앞서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올가엑스룩은 직장인들의 정신건강문제, 자살문제의 최소화 및 예방을 위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정신건강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