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지역사고수습본부 방문, 관계자 격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여수시에 설치된 낚시어선 ‘무적호’ 지역사고수습본부를 방문, 실종자 수색 및 유가족 편의제공 지원 등 사고수습에 총력대응을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1일 오후 여수시청 재난상황실에 마련된 ‘낚시어선 전복사고 대책상황실’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여수시와 협조해 사고 수습과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제공)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1일 오후 여수시청 재난상황실에 마련된 ‘낚시어선 전복사고 대책상황실’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여수시와 협조해 사고 수습과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제공)

이날 방문은 지난 11일 새벽 4시 58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43해리 해상에서 전남 여수시 선적 9.77톤 ‘무적호’가 화물선과 충돌로 전복돼 승선자 14명중 2명이 실종된 상태로 사고수습대책본부에는 전남도, 해경, 여수시 등 관계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색활동 및 유가족 지원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사고발생 직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즉시 사고현장으로 어업 지도선을 출동시켜 수색현장 참여 조치 및 유가족 지원 등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실종자 모두가 가족의 품으로 하루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실종자 수색 및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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