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봄은 무던하게도 심했던 꽃샘추위관계로 봄꽃들이 활짝 피어날 시기를 가름하지 못하고 느린 걸음으로 남쪽에서 부터 이곳 광주와 전남에 도달 이제야 벚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다. 몇 일전 내린 비를 흠뻑 머금은 꽃들은 저마다 활짝 웃으며 봄나들이 객을 맞이하고 있는데 봄의 중심에서 활짝 피어 난 보성 대원사 6Km에 피어난 벚꽃 길을 걸어 보는 것 또한 봄에
연속적으로 주말만 되면 봄비가 촉촉이 내린 주말의 아침, 전날 내린 비로 수분을머금은 꽃망울은 아름다움을 더욱 발(發)하고 있다. 봄비는 얼었던 대지(大地)를 뚫고 올라오는 여린 새싹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활력소(活力素)를 불어 넣기도 하며 모든 생명체(生命體)가 기지개를 켤 수 있도록 하는 생명의 윤활유(潤滑油)이기도 하다.아침이슬이 가시기전 촬영을 위하여
봄은 아름다운 꽃잎으로 시작하여 산천을 꽃향기 속으로 우리를 유혹 하였는데 이제 여름으로 자리를 넘겨주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싱그러운 녹색 잎들이 피어나겠지요! 추위와 안개비가 자욱한 봄의 한가운데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요즘 반갑지 않는 황사까지 우리를 힘들께 하지만 그래도 꽃피고 새가 울 봄은 중심부에 와 있다. 남녘에서부 꽃소식이 들여오고
우리나라 남단에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성산읍에 자리 잡고 있는 섭지코지는 신양해수욕장에서 2㎞에 걸쳐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는데 이에 섭치코지 일출은 전국의 사진 메니아 사이에 손꼽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문헌에 의하면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란 뜻이며 코지는 곶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뱃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바닷가 쪽의 고자웃코지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