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선정한 도내 12개 산촌지역에 대해 매월 강수와 대기 오염물질 농도를 모니터링한 결과, 대기 청정도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 전남산림자원연구소의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여 년간 전남 산촌지역의 대기오염은 전국의 4분의 1에서 7분의 1 수준으로 공기가 매우 청정하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빙어 수정란 3천만 개를 도내 9개 시군에 분양해 방류했다고 밝혔다. 도에 다르면, 이번에 분양한 수정란은 산란기에 잡은 어미빙어에서 받은 알을 인공 수정시켜 저수지, 하천, 강 등 17개 수역에 방류됐으며, 25일에서 30일 후 정도면 부화해
기상청은 금일(19일)부터 내일(20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특히 오늘 아침 06시부터 18시 사이 전국대부분 지역에는 최대순간풍속 90Km/h(250m/s)이상 , 강원영동에는 20일 아침까지 126Km/h(35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선별진료소와 같은 야외에 설치된 턴막이나 간판, 건축공사장
최근 코로나19로 임시 휴장 중인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우치동물원에서 새끼 출산 소식이 잇따라 화제다. 첫 번째 스타트를 끊은 동물은 지난 1월 태어난 ‘재규어’다. 재규어는 국내 동물원 한 두 곳 정도만 보유한 희귀한 국제적 멸종위기동물이다.우치동물원에서도 처음 태어난 암컷 1마리를 사육사들이 보살펴 생후 2달을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6일 섬진강에서 ‘제23회 어린 연어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어린 연어 방류행사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감염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자체행사로 축소돼 진행됐다.이번에 방류한 어린 연어는 지난해 10월 산란을 위해 섬진강으로 돌아온 어미 연어 700여 마리를 포획, 70만개의
전라남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암태도 박달산의 동쪽 자갈해안에서 멸종위기의 ‘기수갈고둥’을 최초 발견하였다. 5일 신안군에 따르면, 기수갈고둥은 지난 1990년대 이후 하천과 해안선 개발 등으로 서식지가 대부분 훼손, 오염되어 기수역이 많이 사라짐과 동시에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생물로 현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옛부터 추운 겨울이 지나고 3월이 오면 ‘꽃피는 춘삼월(春三月)이라고 했다. 최근 들어 포근한 날씨에 매화 와 목련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봄을 재촉하고 있다. 지난 1일 찾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주위에는 어느덧 봄이 한 중심으로 다가오는 듯 매화 와 목련(자목련)이 꽃망울울 터트리고 상춘객을 맞이하고 있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 우수(雨水)가 지나고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침(驚蟄/3월5일)이 다가오는데 자연이나 인간사나 따뜻한 봄은 요원 하는가 싶다. 따뜻한 봄이 오는가 싶도록 느껴지던 따뜻한 햇살이 지속되는가 싶으면 다시 기온이 떨어져 추위를 느끼게 하고 때 아닌 코로나19(신종 바이러스)로 대한민국은 물
광주와 전남지방에 어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17일 아침에도 진눈개비 형으로 내려 온 대지를 백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광주와 전남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내린 눈은 도로에 쌓이면서 출근길 운전이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여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한편, 기상청은 서해상에 유입되는 구름대 발달로 광주와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원장 위안진)은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복수초가 활짝피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수초는 ‘복과 장수를 주는 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눈속에서 꽃이 핀다’고 해서 설연화, ‘봄이 오기 전 눈과 얼음 속에 핀다’고 해서 ‘얼음새꽃’으로 불리기도 한다.다양한 이름을 가진
전남 장성군의 명물 ‘청정 고로쇠 수액’이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장성군은 최근 고로쇠 수액 채취 지역인 북하면 남창마을과 가인마을 일대에서 채취 작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고로쇠 수액은 칼슘과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과 위장병, 피부미용 등에 좋은 건강 음료다.특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국조폐공사와 협업으로 문화재를 소재로 제작한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의 마지막 주제인 빛고을 광주 ‘무등산 주상절리대’를 발매한다.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은 천연기념물에 대한 국민 관심과 문화재 가치를 높이기 위해 양 기관이 기획한 연속물로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화폐제조 기술을 보유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심에 자리 잡은 황룡강 장록습지에 대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절차 추진 여부가 1년 2개월의 논란 끝에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환경부는 광주광역시에서 최근 이 지역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황룡강 장록습지에 대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찬·반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 85.
고흥군은 오는 26일 특별한 천문현상인 부분일식을 맞아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특별 관측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분일식은 지구와 태양 사이에 달이 위치해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현상으로 오는 12월 26일에 발생하며 내년 6월에도 예정되어 있다.이번 26일의 부분일식은 오후 2시 12분에 시작 되어 3시 15분에 가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오광남)은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1일 우량 해삼종자 10만 마리를 도내 서식 적합 해역 5개 시군에 분양했다고 밝혔다.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분양된 어린 해삼은 지난 5월 진도산 어미 해삼으로부터 알과 정자를 인공수정한 후 진도 소재 해양수산과학원 무척추동물시험장에서 6개월간 1~7g 내외로 성장시킨 것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9일부터 조선대학교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에서 '화순 8경' 사진전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은 화순 천하제일경 적벽을 비롯해 CNN이 ‘한국에서 가봐야 할 곳 50곳’ 중 하나로 선정한 세량지, 이서 규봉암 등 8경이 담긴 사진들을 전시하고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오광남)은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13개 시군 49개 강, 하천에 어린 담수어종 12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내수면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은 줄어드는 토산어종 어린 종자를 방류해 강, 하천 생태계 복원과 자원 조성을 통해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기
전국 최대면적의 습지보호지역을 보유한 신안군 갯벌은 ‘한국의 갯벌’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신청해 지난 5일 세계자연보전연맹의 현지실사를 받았다. 10일 신안군에 따르면, ‘한국의 갯벌’ 전체 유산구역 12만 9,346ha중 신안갯벌의 면적은 11만 86ha이고, 이들에 대한 현지실사는 IUCN 자문위원
전라남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신청한 ‘한국의 갯벌’이 지난 7일까지 8일간의 현지실사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지실사는 서류 심사, 토론자 심사 등 여러 전문가의 참여로 진행되는 세계유산 전체 심사과정의 한 단계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산하 자문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수행한 이번
3일 새벽, 전라남도 장성 황룡강 황미르랜드 해바라기 정원 위로 무지개가 떠올랐다. 올 가을 들어 세 번의 태풍을 겪었음에도, 동녘을 바라보는 해바라기의 아름다움은 찬란하기만 하다. 한편, 장성군은 태풍으로 인해 연기된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의 개막식을 오는 5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