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소규모 상점에 장애인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했다.장성 지역 내 전동 보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320여명 규모다.그러나 일부 가게는 문턱이 높아 출입에 어려움이 따른다.군은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근 장애인 맞춤형 경사로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식당, 약국, 미용실 등의 신청을 받아 설치 가능 여부를 현장 확인하고 총 45곳의 대상지를 선정했다.경사로 설치 시에는 가게 여건에 맞게 조립식과 이동식 두 가지 방식을 적용했다.도로와 인접한 가게는 출입구에서 가게 주인을 호출할 수 있도록 ‘장애인 도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동절기를 맞아 지역주민 12세대에 사랑의 땔감 120톤 분량을 지원했다.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직접 배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사용된 땔감은 올해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며 발생한 나무들이다.장성군은 숲가꾸기패트롤, 바이오매스수집단, 숲가꾸기자원조사단을 채용해 버려진 나무들을 땔감으로 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오는 12월 5일 장성군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온다.가수 주현미와 재즈 보컬리스트 이경우, 재즈 드러머 필윤의 필윤밴드가 우리 귀에 익숙하면서도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5일 저녁 7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의 제목은 ‘케이 재즈 러브레터’다.공연의 면면을 살펴보면 재즈 앞에 코리아를 뜻하는 ‘K’가 붙은 이유가 납득이 간다.재즈로 편곡된 주현미의 대표곡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울면서 후회하네’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이경우는 ‘목화밭’, ‘켄세라’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2024년도 본예산을 5268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20일 장성군에 따르면 올해 본예산 대비 0.09%, 금액으로는 약 4억원 감소한 규모로 당초 정부의 내국세 및 종합부동산세 감소에 따라 320억원대의 지방교부세가 삭감됐음에도 올해 본예산과 비슷한 수준으로 편성할 수 있게 됐다.장성군이 이처럼 감소액을 낮출 수 있었던 건 국도비 보조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장성군은 전남도, 중앙부처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급경사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장성호 수변길 관광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성 서부권 삼계면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이 순탄하게 추진되고 있다.16일 장성군에 따르면 서부권은 장성 청소년 인구의 24.6%에 해당되는 1230명이 거주 중임에도 문화·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 장성읍 소재 청소년 수련관까지는 거리가 멀어 접근성이 떨어진다.군이 서부권 청소년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없다는 응답은 67.8%,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71.8%로 과반수를 크게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지난 13일 황룡디에스씨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강대찬’이며 오는 28일까지 5046톤 분량을 매입할 예정이다.올해 처음 생산된 가루쌀 12톤도 전량 수매한다.현장을 방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최선을 다해 고품질 쌀을 생산한 농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14일 남면 주민들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 및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남면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14일 장성군에 따르면 남면 죽분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남면문화센터는 지상 2층 규모 센터 건물과 교류마당, 커뮤니티광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이 추진됐으며 사업비는 군비 포함 40억원이 소요됐다.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가 위탁받아 건립했다.주민 복지 증진과 소통, 교류 활성화에 특화되도록 공간을 배치한 점이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을 대표하는 기업 ‘보해양조’의 임직원들이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군은 최근 보해양조 조영석 대표이사와 임직원 10여명이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전했다.1950년 고 임광행 회장이 설립한 보해양조는 보해소주를 비롯해 복분자주, 매취순, 순희 막거리, 부라더 소다 등을 출시해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보해양조 관계자는 “오랜 세월 지역민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장성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며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과 고창군, 영광군이 지역민에게 제공했던 유료 문화·체육·관광시설 감면 혜택을 서로 공유하기로 약조했다.13일 장성군에 따르면 고창군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세미나실에서 김한종 장성군수, 심덕섭 고창군수, 강종만 영광군수와 관계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영광군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장성군과 고창군, 영광군은 3개 군 거주민이 지역 내 협력 가능한 유료 시설 이용 시 동등한 감면을 제공한다.먼저, 장성군은 장성호 수변길 입장료 홍길동체육관 워라밸돔경기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장성군민들은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려면 직접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했고, 무거운 폐기물을 집 밖에 내놓는 것도 소유자 몫이며, 거동이 불편한 경우라면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었다.8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인공지능 기반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 서비스 개발업체인 ㈜같다와 협약을 체결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같다가 개발한 대형폐기물 수거 플랫폼 ‘빼기’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대형폐기물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진행할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7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밀·콩 논 이모작 안정생산 핵심기술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김한종 장성군수와 서효원 국립식량과학원장, 농업인 등 100여명이 기술 설명 및 시연에 참관했다.밀과 콩은 수요에 비해 생산량이 낮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2021년 기준 식량자급률은 밀 1.1%, 콩 23.7% 수준에 불과했다.이에 정부는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논을 이용한 밀, 콩 생산 면적 확대를 추진 중이다.2027년까지 밀 8%, 콩은 43.5% 자급률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전국적으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다.군은 이달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확대한다.종이 상품권과 카드를 합산해 1인 최대 7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종전 50만원보다 20만원 상향된 액수다.10% 할인가로 상품권을 구입하는 혜택도 연말까지 유지된다.상품권 구입이나 카드 발급·충전은 지역 내 23개 판매 대행사에 방문하면 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상품권 전용 앱인 ‘착’을 이용해 카드 신청과 충전을 할 수도 있다.단, 정부 방침에 따라 연 매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청년후계농, 관계공무원, 선배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간담회’를 열었다.청년후계농은 18세 이상 40세 미만 독립 영농 3년차 미만의 농업인 가운데 선발한다. 영농 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차등 지급받는다.올해 장성군 청년후계농 규모는 31명으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117명을 뽑았다.이번 간담회 자리는 청년후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먼저 농업 마이스터, 선도농가 등 전문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2019년 6월 이후 4년 5개월 만에 이달 13일 자정을 기점으로 지역 내 택시 기본요금을 1000원 인상한다.2일 장성군에 따르면 13일부터 장성지역에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 5000원을 지불해야 하고, 거리운임도 134m당 160원에서 130m당 160원으로 시간운임은 32초당 160원에서 30초당 160원으로 소폭 오른며, 심야 할증 20% 시계 외 할증 20% 호출료 미적용 등은 이전과 동일하다.이번 요금 인상을 위해 장성군은 3개월여의 걸친 준비 기간을 가졌다.올해 전라남도 소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11월의 첫 주말, 애기단풍길로 유명한 ‘천년고찰’ 백양사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2일 장성군에 따르면 먼저 토요일인 4일에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백양사 애기단풍 산사음악회’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펼쳐진다.대웅전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똥벌레’로 잘 알려진 포크송 가수 신형원과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를 부른 양수경, 정용주, 진주아, 기성희 등이 공연을 갖는다.5일에는 사찰 건축문화유산을 주제로 ‘건축문화재 소통한마당 – 법당 지은 사람들’이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소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전남 일부 지역까지 확산된 가운데, 장성군이 부서·주민 간 협업으로 방역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세계동물보건기구에서 관리하는 질병이다.모기 등 흡혈곤충을 매개로 소에게만 전염된다.현재 장성지역 소 사육 현황은 575호 농장 1만 7700여 마리 규모다.축산시설은 황룡면에 두 곳이 있다.군은 11월 1~5일 사육 중인 모든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농림축산식품부 방침에 따라 소규모 축산농가만 수의사를 통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읍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16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을 추진 중이다.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필요한 경우에는 신경인지검사와 정신과 전문의 진료, 감별 검사도 무료로 진행한다.치매예방 교육과 체조, 치매안심센터 안내 등 예방 정보도 제공해 호응이 높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건강하고 행복한 장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소상공인 경영 개선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심의회를 통해 하반기 34개 점포 대상 지원사업 추진을 의결했다.30일 장성군에 따르면 점포경영개선 지원사업과 점포임대료 지원사업, 디지털 소상공인 양성사업 시행에 속도를 낼 방침이며, 올해 초 신설된 점포경영개선 지원사업은 실내 장식, 조명 등 사업장 내부 시설을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사업이다.총 사업비의 50%를 최대 5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장성군은 하반기에 11개 업소를 추가 지원해 노후 점포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점포 임대료 지원사업은 초기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과 상무대 공병·포병학교가 수양저수지 환경 정화에 힘을 모았다.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삼서·삼계면민을 비롯해 상무대 장병, 해병전우회 등 150여명이 삼서면 수양리, 삼계면 월연리 일원 수양저수지 정화 작업에 팔을 걷었다.이번 환경 정화는 수양저수지 수문 수리를 위해 담수를 내보내는 과정에서 저수지 바닥에 쌓여 있던 쓰레기가 드러나면서 추진됐다.평소 협력 관계를 돈독하게 쌓아 온 장성군과 지역민, 상무대가 손잡고 10톤이 넘는 쓰레기를 모아 분리 배출했다.최종 쓰레기 수거는 장성군청 환경과에서 맡았다.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2023년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22일 나들이객 맞이까지 마무리하며 모든 공식 일정을 매듭지었다.23일 장성군에 따르면 올해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온 가족이 축제장에 머물며 즐기는 ‘캠프닉’ 콘셉트로 변화를 시도해 큰 화제를 모았고, 축제 직전 추석연휴 17만 6000명, 나들이객 맞이기간 12만여명, 축제기간 45만여명이 황룡강을 찾아 지금까지 황룡강 가을 방문객은 약 75만명 규모다.강변 곳곳에 텐트와 그늘막, 돗자리, 의자 등을 배치해 꽃밭과 나무그늘 아래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