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고금리·고물가에 빚을 갚지 못하는 청년들이 늘면서 ‘이지머니’ 후유증이 연체율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제출받은 19개 국내은행 연령대별 신용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6월말 기준 20대 청년층의 연체율은 1.4%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6월 0.7%에서 2배로 급등한 수치다.현행법상 개인신용정보 보관이 가능한 기간 중 가장 높은 최고치를 기록했다.30대의 경우에도 0.6%로 전년동기 대비 2배 상승했다.40대와 50대는 모두 0.5%로 일 년 만에 0.2%p 상승했다.60대 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남한산성 여가녹지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남한산성 여가녹지 조성사업은 남한산성도립공원에 자연지형의 경사도를 활용한 미끄럼틀, 기존의 수목을 활용한 쉼터, 목재와 돌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한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향후 남한산성 역사문화관과 연계된 역사·환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사업 대상지는 2024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세계유산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주변지역으로 2017년~2018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이 12일 초·중·고교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내로 유지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상 학교의 학기·수업일수·학급편성 및 수업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으며 동법 시행령에 따라 교육감은 관할 학교의 학생배치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그러나 적정한 학급규모에 관한 기준이 제시되고 있지 않아 지역별로 학급당 학생 수를 달리 정하고 있다.이로 인해 지역별 편차가 크고 일부 지역에서는 과밀학급의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광주광역시가 11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주요 현안 논의와 국비 지원사업 건의 등을 위한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주요 현안 논의와 국비 지원사업 건의 등을 위한 당·정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다국적기업이 지난 5년간 탈루한 관세가 5천억원을 넘어섰지만 관세청의 조세쟁송 승소율은 10건 중 3건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과세당국의 대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홍성국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정부가 관세탈루 기업에 대해 추징한 금액은 8624억원에 달했다.이 중 다국적기업의 추징액은 전체의 63%인 5472억원으로 국내기업 추징액의 1.7배에 이르는 규모다.추징기업 수로는 전체의 41%에 불과한 다국적기업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은 8일 오전 9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다모아공원 홍범도 장군 흉상 앞에서 육사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친일사관으로 항일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명예를 실추시킨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지역위원회 , 홍범도공원조성추진위원회 , 민족문제연구소 광주광역시지부 , 광주전남촛불행동 , 한말호남의병기념사업회 , 고려인동행위원회 ,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광주전남지부 등이 참가했고 , 이용빈 의원의 회견문 낭독 후 참석자들의 연대발언과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6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택배 사회적 합의 평가와 쿠팡CLS 참여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열린 토론회는 택배 사회적 합의에 대한 평가와 쿠팡의 사회적 합의 참여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허영, 이학영, 최인호, 박영순, 이용빈 의원이 공동주최 하고 택배 과로사 대책위,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 등 합의기구 참여주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허영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택배 노동자들은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고 있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되살리는 법무부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가 오는 11일 끝나는 가운데 시행령 개정의 문제점을 짚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하는 토론회가 열린다.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오는 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검찰권한 확대 방지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법무부는 지난달 1일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문재인 정부 당시 이루어진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원칙상 경찰이 전담하는 보충수사를 검찰도 가능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재정 위원장은 7일 “급변하는 경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호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2023 암참 중소기업 협업 및 혁신 서밋’ 축사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경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글로벌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포용적 경제발전을 주도하고 혁신을 촉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위원장은 “협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배당소득 천분위 현황'을 보면, 주식을 가진 상위 0.1%가 전체 배당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주식시장이 호황이던 2021년 개인이 받은 배당소득 총액은 30조7977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배당을 받은 주식투자자는 1,605만명으로 전년에 견주어, 4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상위 0.1%가 전체 배당소득의 49.1%을 가져갔다.1명당 배당액은 9억4130만원에 달한다.상위 1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표준휠체어를 사용할 수 없는 교통약자도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은 6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재 ‘교통약자법’ 시행규칙 제6조제3항은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의 휠체어 고정설비 안전기준에 대해 표준휠체어만을 기준으로 정하고 있다.따라서 심한 장애로 침대형 휠체어 등 다른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은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실제로 서울시에서는 침대형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특수형 구조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이 5일 국가연구과제를 통해 생성된 논문 등을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했다.21대 국회 전반기인 지난해 중반까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었던 이 의원은 21년 10월 국정감사에서 국내 논문 시장의 불공정 유통 독점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부가 오픈액세스 확산에 적극나서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당시 이 의원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통해, 소수 민간DB업체가 국내 논문 시장의 유통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코로나19 유행으로 줄었던 짝퉁 밀수출입이 2021년 2,339억원에서 2022년 5,639억원으로 1년새 14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식재산권 위반 적발금액이 2018년 5,217억원, 2019년 6,609억원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인 2020년과 2021년 각각 2,602억원, 2,339억원으로 줄었지만 2022년 5,639억원을 기록하며 다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물품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가 전략 자산인 산업기술을 해외로 팔아넘기는 중대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기술 유출을 방지를 위한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원 국회의원이 31일 산업기술 유출에 대해 간첩죄 적용 등 양형기준을 강화하는 ‘산업스파이 철퇴법’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정원이 적발한 산업기술 유출 사건은 93건으로 피해액만도 25조 원에 달한다.특히 해외로 빼돌려진 산업기술 3건 가운데 1건은 국가핵심기술로 확인됐다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소병훈 의원이 빌라 밀집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법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저층주거지는 1980년대 중반 다세대, 다가구 주택에 대한 건축기준이 마련되면서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더욱이 현행법상 3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주택법상의 사업 계획 승인 절차 없이 건축법에 따른 인허가 만으로 건축이 가능해지면서 해당 절차만 통과한 소규모 공동주택, 다시 말해 빌라들이 난립하기 시작했다.그 결과 주차 공간 및 생활 기반 시설 부족, 일조권 침해, 방범 취약성 등의 문제점이 잇따라 발생했으며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30일 산사태취약지역 인근에 대피소를 지정 및 설치하고 대피소 위치를 알리도록 하는 ‘산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9일에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지난 7월 폭우로 인해 경북지역에서는 총 25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될 정도로 산사태가 크게 발생했다.이는 지난 10년간 발생한 산사태 피해자 수보다 많다.산사태 발생 시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학교와 마을회관과 같은 공공시설을 산사태 대피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나 산림청 지침에 근거한 것이어서 구속력이 약하다는 지적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해제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28일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의 수입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하도록 하고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한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원전 중대사고가 발생한 국가 또는 지역의 식품등이 방사성물질등에 오염·노출되어 국민의 건강 및 환경상 위해한 것으로 밝혀졌거나 위해의 우려가 있는 경우 수입을 금지하도록 하고 방사성물질등을 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2022회계연도 결산 상임위원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정부의 대응이 무능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국민과 어민 그리고 일본의 어민마저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있다 우리는 역사와 후대 앞에 죄인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우리 정부가 올바르게 대응하고 있는지는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크게 질타했다.또한 서삼석 의원은 해양수산부의 어업인 보호 방안에 대해서도 신랄하게 지적했다.서 의원은 “오염수 방류로 수산 시장과 소비심리가 위축되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문진석 의원은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먹거리 안전정보를 국민에게 의무적으로 알리도록 하는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문진석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 등의 안전에 관한 정보 중 국내외에서 유해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위해의 우려가 제기되는 식품 등에 관한 정보 심의위원회의 조사·심의 내용 안전성 심사위원회의 심사내용 그 밖에 식품 등의 안전에 관한 정보로서 식품 의약품 안전처장이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정보에 대해 인터넷 홈페이지,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