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담양의 지역 특산물인 대나무를 소재로 개최되는 담양 대나무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명예 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0년 이상 진행된 전국 우수 축제 중 20개를 엄선해 축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축제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지정한다.6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으로 대나무축제는 △축제 평가 및 빅데이터 분석 △축제 아카데미와 컨퍼런스 △국내·외 홍보 △축제 컨설팅 및 전문 인력 양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 지도읍 선도리 일원에서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2024 섬 수선화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수선화 여인’이라고 불리는 현복순 할머니가 30년 전 선도에 정착한 뒤 집 주변에 하나둘씩 심은 수선화가 어느새 선도 일대를 노랗게 물들이며 수선화 정원으로 꾸며지기 시작했다.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들은 현복순 할머니의 노력과 사랑으로 외딴섬 선도를 아름다운 선도로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있다.축제가 열리는 선도에는 13.4헥타르의 면적에 아클, 핌퍼넬을 포함한 17종의 수선화 구근 208만 구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올해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군은 ‘장성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상상 더하기’라는 주제로 10월까지 총 6편의 공연을 연다.첫 테이프는 오는 3월 16일 어린이 뮤지컬 ‘나무늘보 릴렉스’가 끊는다.4월 20일에는 유명작가인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 5월 11일 안영은 작가의 베스트셀러 가족 뮤지컬 ‘슈퍼히어로의 똥 닦는 법’이 이어진다.6월 15일에는 어린이와 함께 즐기는 뮤지컬 ‘보조개 사과’가 관객과 만난다.8월 17일에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원작 뮤지컬 ‘무지개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오케스트라 동호회 학생 100여명이 3월 9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는 1808년에 창단한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클래식 음악 동호회로 약 120명의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하버드대학교 학부생들이 활동하고 있다.이들은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후, 경복궁, 익선동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진관사 사찰음식 체험 후 전주로 이동해 비빔밥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특히 12일은 이화여대 오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시 및 프리오픈, 파빌리온 등 비엔날레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광주광역시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전시주제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포스터·시그니처 등으로 시각화한 EIP를 최근 공개한 데 이어 4월 베니스비엔날레에서 광주비엔날레 예고편 격인 비디오 에세이를 공개하는 등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광주시는 지난 2일 프로축구 광주FC 개막전에서 제15회 EIP 홍보영상 송출을 시작으로 광주관광공사, 광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중국인 방한관광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24년 1월 중국인 방한객수는 총 28만명으로 ’19년 대비 71% 회복해 인바운드 시장 1위를 차지했다.이는 ‘23년도 회복률 33%, ’23년 12월 회복률 49.8%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이다.또한 중국 최대 연휴인 춘절이 포함된 2월은 30만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되어 팬데믹 이후 월 방한객 수 최대치를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한국관광공사는 ‘24년 춘절 기간 한·중 항공 운항 편수 및 중국인 탑승 비율이 전망치를 상회해 방한객수가 당초 예상보다 증가할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4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8개 분야, 69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축제는개막식 주에는 비가 내리고 삼일절 연휴에는 꽃샘추위와 강풍 등으로 날씨 리스크가 있었지만, 지난해보다 92%가 늘어난 20만 4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우려를 말끔하게 종식시켰다.특히 이번 축제는 쌀쌀한 기후에도 많은 인원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대한민국을 대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문화재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지역문화유산을 재조명, 가치 확산에 나선다.4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국가유산 체제 정비, 미래지향적 가치증진과 보호, 시민 향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먼저 기존 문화재 조례를 국가유산 체계인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분류되는 제도변화에 맞춰 전면 재정비한다.또 9월부터는 미래 창조적 자산이 될 가능성이 높은 근현대문화유산을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해 멸실·훼손으로부터 보호하는 포괄적 관리방안을 새롭게 마련한다.2000년 전 고대 마한의 대표 도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화순군은 4일 ‘꽃강길 음악분수대’ '2024시즌 개막 공연이 3월 8일로 확정됨에 따라 음악분수대 버스킹을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8일은 국악을 현대식으로 해석해 꾸미는 퓨전 국악으로 구성했으며 9일은 가벼운 느낌으로 재즈와 어쿠스틱의 버스킹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올해 꽃강길 음악분수대 운영 개시를 축하하기 위한 공연으로 화순천 꽃강길 음악분수대 앞에서 6시 반부터 6시 55분 사이에 이루어진다.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e스포츠 및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관광 홍보에 나섰다.이들은 지난 3일 롤파크 투어를 시작으로 Dplus KIA 선수단과 경기 종료 후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4일에는 Dplus KIA 소속 2020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쇼메이커’ 허수 선수에게 원포인트 게임 코칭을 받는 등 한국에서 특별한 e스포츠 콘텐츠를 체험한다.더불어, LCK 소속 게임단인 Dplus KIA, T1, OK저축은행 브리온 사옥 등을 방문해 게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관련 부서장, 유관 공공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축제분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사계절 축제가 있는 ‘페스타시티 광주’로 도시에 활력을 더한다. 광주의 도시브랜드 경쟁력으로 꼽히는 광주비엔날레, 5·18 등 광주만의 자산을 활용해 지역 안팎에서 ‘광주’를 떠올렸을 때 단박에 떠오를 수 있는 시그니처 축제 브랜딩에 나선다.특히 그동안 문제로 꼽혀왔던 광주를 상징하는 축제의 부재,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는 특화관광상품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일본인의 한국여행 평균지출 경비는 짧은 여행기간과 재방문자가 많은 근거리 시장 특성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소비지출이 크지 않다.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오렌지스퀘어는 방한 일본인 관광객 대상 소비 지출 확대 및 패턴 분석을 위해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렌지스퀘어는 국내 최초 결제·환전·교통카드 기능을 결합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선불카드 ‘와우패스’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24년 1월 말 기준, 와우패스 누적 발급자 수는 60만명을 돌파했으며 특히 전체 이용자 중 약 6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문화 아트벙커’ 20여곳을 조성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생활문화 아트벙커’는 유휴·공공·민간시설을 거점으로 음악·미술·사진 등 주민 주도의 생활문화 활동 공간이다.신청자격은 문화공간을 보유하고 그 공간을 지역과 공유할 의지가 있는 민간단체와 주민모임이다.아트벙커로 선정되면 1곳당 1000만원 내외로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비, 소규모 수선비 등을 지원받는다.공모 신청은 28일부터이며 공간 소재지 자치구 사업부서를 통해 방문해 접수하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화순군은 지난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축제·관광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며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축제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이 콘텐츠 차별성, 방문객 만족도, 안전 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있다.28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오는 5월 5일까지 2024년 첫 기획전‘전통, 잇다 가로지르다’를 개최한다.지난 24일에 개최된 이번 기획전은 7명의 작가를 초대해 무안의 도예작품과 진경산수, 문자도의 전통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1부, 2부로 나누어 구성됐다.1부는 ‘천년의 감성’이라는 주제로 김두석, 김천일 박정규 등 지역작가를 초대해 서남해안의 독특한 지형과 문화로부터 태동한 진경산수와 무안 분청 도예 작품을 들여다본다.2부에서는 ‘그림이 된 문자-문자도’라는 주제로 박수경, 손동현, 이진경,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순천시는 문화재청이 27일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를 국보로 지정 예고 고시했다고 밝혔다.지난 2003년 보물로 지정된 지 약 21년 만에 이번에 국보로 승격되는 것이다.‘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는 송광사 영산전에 봉안하기 위해 일괄로 제작한 불화로 영산회상도 1폭과 팔상도 8폭으로 구성되어 있다.영산회상도는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묘사한 불화이고 팔상도는 석가모니의 생애에서 역사적인 사건을 8개의 주제로 표현한 불화이다.현재 송광사성보박물관에 보관 중으로 화기를 통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남구 고싸움놀이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제41회 칠석고싸움놀이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27일 광주시에 따르면 무형문화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고 있다.칠석고싸움놀이는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정월대보름에 개최됐으나 이번 고싸움놀이 축제는 지난 23일부터 25일 사이 기상 악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주일 뒤인 3월 1일~3일로 연기됐다.국가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된 칠석고싸움놀이는 삼한시대부터 남구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라남도립국악단을 새롭게 이끌 제8대 예술감독을 공개 모집한다.전남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은 국악단 공연 전반에 관한 업무와 함께 공연 작품의 기획·제작, 단원의 지휘·감독 등을 수행하게 된다.위촉 기간은 2년으로 최대 2회까지 재위촉이 가능하다.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으로 관련 분야 학사 이상 학위를 취득하고 2년 이상 예술단 예술감독으로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응시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이다.전남도 문화예술과로 3월 5일부터 8일까지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 조희룡 미술관에서는 초대전 ‘임자도에 피어난 민화’를 2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시한다.27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봄을 상징하는 임자도의 홍매화와 튤립을 중심으로 1부, 2부 나눠 선보이며, 1부 홍매화 전시는 2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이며 2부 튤립 전시는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특히 이번 전시는 예로부터 봄을 상징하는 소재로 자주 등장하는 매화와 형형색색의 매력을 가진 튤립을 더한 이색적인 민화 전시이다.참여 작가는 지역 문화예술 민화 분야에서 존재감을 발휘하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화순군은 지난 24일 화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가족 100명을 초대해 클래식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음악회는 청소년수련관 개관을 기념해 ‘소리愛’ 오케스트라 단원과 함께 ‘마녀 배달부 키키OST’를 시작으로 비발디 사계 중 ‘겨울’, 슈베르트의 ‘송어’ 등 해설과 함께 정통클래식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으며 캐리비안의 해적, 어벤져스 영화음악에 영상과 조명이 더해지며 한층 더 풍성하게 진행됐다.공연 후, 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악기 체험을 통해 클래식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동아리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