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에 소장할 의병자료인 ‘을묘왜변 양달사 의병장 관련 통문’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1555년 을묘왜변 때 활약한 양달사 의병장의 포상을 올린 통문으로 영암의 제주양씨 주부공파 후손인 양진근 씨가 기증했다.통문은 ‘을묘년 왜구가 창궐했을 때 수령들이 도망가고 성을 버리
‘님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 윤상원 열사의 일대기를 담은 그림 작품들이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5‧18광주민주화 운동 41주년을 맞아 2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6관에서 윤상원 열사의 일대기를 담은 ‘역사의 피뢰침, 윤상원’ 그림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1920년대 전국적인 항일농민운동의 도화선이 된 신안 암태도, 자은도, 지도, 하의도의 농민운동에 대한 본격적인 재조명이 100년만에 이루어졌다.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은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호남사학회와 공동주관으로 21일 오후 2시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일제강점기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사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금번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수많은 민주시민들이 투옥되고 혹독한 고문을 받았던 옛 505보안부대(옛 기무부대)가 광주의 아픔과 역사를 배우는 5‧18역사공원으로 재탄생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광주광역시는 20일 오전 서구 쌍촌동 5·18역사공원에서 이용섭 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서대석 서구청장,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특별전시 ‘기억의 지층, 기념의 미래’ 개막식을 오는 25일 개최한다. 특별전은 지난 12일부터 공개하고 있으며, 오는 8월5일까지 5·18기록관 상설전시장과 전일빌딩245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특별전시에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올해 상설전시실 안내 서비스를 해줄 도슨트 로봇을 제작한다.그동안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전시안내를 받았다.도슨트 로봇이 도입되면 관람객은 개인 맞춤형 전시 안내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관람객의 성향과 국적을 파악해 대상에 맞는 최적의 관람 동선을 추천하거나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라남도 영암군의 조선 최초 홍일점 의병 양방매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지난 5월 3일 영암군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세우자는 명목으로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된 영암학회 회원들과 영암문화원장, 이영현 양달사현창사업회 사무국장, 금정면 송성수 문체위원장 등이 조선 최초 홍일점 의병 양방매의 유적을 찾았다. 금년도 영암군 의병
현존하는 금동신발 중 가장 완벽한 형태로 지난 2014년 출토됐던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정촌고분 금동신발’이 국가 보물로 지정됐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1일 문화재청이 ‘나주 정촌고분 출토 금동신발’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125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나주시에 따르면, 그간 삼국 시대 고분 출토 유물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임영호)이 조선왕조실록 전라도 농업 관련 자료집을 발간했다.이는 조선시대 사료 연구를 통한 비교우위 농경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조선왕조실록 농업정책사료 발췌연구’를 마무리해 이뤄졌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지난 1993년 개관한 이래 30여 년 만에 처음 출간한 학술총서다. 조
전라남도 나주시가 역사왜곡 논란이 일고 있는 S방송사 드라마 ‘조선구마사’ 촬영지 사용 허가를 전격 취소했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3일 해당 드라마 촬영장소인 나주영상테마파크 시설 사용허가를 철회하고 엔딩 장면에 삽입되는 나주시 로고를 제작사 측에 삭제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해당
광주광역시는 최근 신창동 유적 체험학습관 건립부지의 정밀발굴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말 건립공사를 본격 시작한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체험학습관은 신창동 국가 사적지 내에 들어서며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2146㎡에 2개동 지상1층 건물로 전시실, 체험실, 세미나실 및 기타 편의시설이 설치되며 연
전라남도 장흥문화원은 2021년 3.1절을 계기로 이순주(李淳柱/1916~1936/용산면 어산마을/애국장) 선생과 문홍식(文洪植 1916~1987/장평면 양촌마을/대통령표창) 선생이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장흥군 출신 독립유공자는 53명으로 늘어났다. 장흥군에 따르면, 이순주 선생은 16세이던 193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진상 규명과 진실 파악을 위해 피해사례 등에 대해 제보를 받는다.광주시에 따르면, 제보 내용은 1980년 5월18일 전후 당시 군 관련 당사자의 고백과 증언, 목격담, 피해사례, 행방불명자 및 암매장 제보, 계엄군에 의해 발생한 성폭력 범죄 등 5·18과 관련된 모든 행위가 해당된다. 신문
고려청자박물관은 지난 9일 전국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육관광부의 디지털뉴딜 사업인‘스마트박물관 기반조성사업’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강진군에 따르면, ‘스마트박물관 기반조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미래 기술을 활용하여 박물관에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라남도 강진에 소재한 다산박물관이 오는 2월 15일부터 2월 22일까지 다산 정악용 선생과 관련된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다산박물관은 조선시대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최고의 실학자였던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물을 구입해 전시·교육·연구자료·공공저작물로 활용하기 위하여 강진군 홈페이지 등에 유물 구입 관련 공고문을 게시하고
섬 생활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첫걸음을 뗀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12년 흑산권역을 시작으로 섬 생활사자료를 조사 및 수집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간 결과보고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30일 신안군에 따르면, 신안군과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은 지난 10여년 동안 흑산·홍도·가거도(2012),
전라남도 무안군은 지난 27일 무안의 옛날 사진찾기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을회관 방문을 통한 적극적인 수집이 어려운 가운데 보다 많은 자료를 확보해 옛 기억을 보존하고자 사진을 연중 수집하기로 했다.군은 지난 2월부터 추진한 무안의 옛날 사진 모으기를 통해 전남도청이 이전하기 전
전라남도는 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의병 유물자료 수집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한국학호남진흥원에서 최근 올 2번째 의병자료 평가회를 가졌으며, 지난해까지 포함 총 4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현재까지 총 382점의 의병자료를 수집했으며, 향후 고문서를 비롯 무기, 군복 등 다양한 의병관련 유물을 구입할 예
광주광역시는 11일 전일빌딩245에서 마한역사문화권 확대 지정·개발 및 마한사 재조명을 위한 마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마한 심포지움은 광주시에서 새롭게 발굴된 마한문화를 국내외 연구자와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마한역사문화권 확대지정의 당위성과 정책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심포지움에서 기조강연자로 나선 임영진 마한연구원
전남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국내 최초로 발견된 중국식 만두요와 청자기와를 신속하게 알리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강진 사당리 청자요지의 최근 발굴성과 연구’라는 주제로 오는 10일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강진군은 2019년부터 1~4차에 걸친 강진 사당리 ‘가’구역의 발굴조사를 진행중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