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온전한 방 한 칸이 꿈이었는데, 여러분 덕분에 이뤘습니다”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쪽방에서 거주하던 장애인 세대에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광주 광산구 통합사례관리를 통해서다.정신질환이 있는 장애인 A씨는 가족과 단절된 채 화장실도 갖춰지지 않은 쪽방에서 살아왔다.그마저도 정신질환으로 인해 계속 집을 옮겨야 하는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됐다.광산구는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가 의심되는 취약계층에 대한 위기도 조사, 상담 등을 통해 A씨의 문제를 파악,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정하고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자전거 활성화 정책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장 난 자전거를 수리할 곳이 주변에 없거나 멀어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자전거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서비스는 3월부터 주 3회 운영할 예정이다.광산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등 거점을 정해 순회하며 이동수리센터를 열 계획이다.자전거 수리전문가 2명이 현장에서 체인, 기어, 브레이크 등을 무료로 점검하고 자전거 바퀴 구멍 등 경정비 위주로 무상·실비 수리 서비스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이 시민 스스로 삶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실행하는 ‘시민 주도형 참여예산’으로 거듭난다.광산구는 23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공유회’를 개최했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집행 등 예산 전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다.광산구는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예산 편성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고 있다.광산구는 올해 ‘상생·협력으로 시민이 이끄는 주민참여예산제 선진형 모델 구축’ 이라는 목표 아래 주민참여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 비아동은 23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산구보건소와 함께 감염병 예방 홍보·교육을 했다고 밝혔다.비아동은 지난해 코로나19 종식 이후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찾아가는 감염병 예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은 광산구보건소 ‘2024년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연계해 비아동에 있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경로당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체험형 손 씻기 교육 등을 진행했다.김종채 비아동 지사협 위원장은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에 대한 예방법과 그 중요성을 알게 됐다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정책 성과로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회 지방행정 혁신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았다.‘지방행정 혁신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시의·효과성, 혁신·창의성, 지속가능성, 사회적 효율성 등을 평가했다.‘상생과 협력으로 시민이 이끄는 지속가능 광산’이라는 주제로 응모한 광산구는 △당근광산 프로젝트 △각종 위원회 회의 모습 실시간 공개 △외국인주민 리더단 운영 등 우수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았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새롭고 차별화된 정책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3월부터 40세 이상 신중년을 위한 디지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인공지능 등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 속 불편을 넘어 사회 전반에서 배제되지 않고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교육은 디지털 기초, 디지털 심화, 스마트폰 지도사 양성 과정 등 수준별로 진행한다.광산구 농촌지역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는 방문 교육도 병행한다.특히 올해 교육에는 지난해 스마트폰 지도사 양성 과정 수료생 22명이 보조강사로 참여한다.이와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도 주택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중개보수 지원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이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부터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2022년 1월 1일 이후 계약 물건으로 소재지가 광산구에 해당하는 중위소득 100% 이하인 신혼부부가 지원 대상이다.2022년 1월 1일 이후 계약 물건 중 3억원 이하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 계약 시 발생한 중개보수를 최대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가 21일부터 ‘안전도시 종합상담실’을 운영한다.19일 광산구에 따르면 건축 인허가 업무와 관련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안전한 부동산거래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이를 위해 지난 16일 건축사, 공인중개사 등 38명을 ‘안심전문가’로 위촉했다.종합상담실은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광산구 시민 누구나 건축 인허가, 건축 분쟁, 부동산거래 분쟁, 부동산거래 절차 및 유의 사항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꼭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난 15일 구청 4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광산구 체육진흥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어 올해 체육 분야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체육단체, 학계, 체육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광산구 체육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제안하는 경청과 소통의 자리가 됐다.광산구는 앞으로도 체육진흥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체육진흥에 관한 중요 사항을 협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김형준 경제문화국장은 “체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협의회를 중심으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6일 ‘천원의 사랑 행복한 밥상’을 운영하는 송정1동 ‘가순이네’ 식당을 찾아 지역 돌봄 이웃과 식사를 나누며 안부를 살폈다.16일 광산구에 따르면 1인 고립 가구와 취약계층 등이 단돈 1,000원만 내면 든든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천원의 사랑 행복한 밥상’은 지난달 26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되고 있다.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후원·나눔을 바탕으로 재료비를 지원하고 ‘가순이네’ 식당이 매주 금요일 30여명의 돌봄 이웃을 초청해 밥과 국, 다섯 가지 반찬을 제공한다.밥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15일 광산구보건소 교육실에서 광주 5개 대학교와 우수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한 ‘간호학과 임상실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기존 대학별로 운영한 간호학과 임상 교육을 통합해 지역 간호 인재 양성 기능을 강화하고 광산구의 건강 수준 향상하기 위한 관·학의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도모하는 취지다.협약에 따라 5개 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은 예비 의료인으로서 광산구 보건소와 연계해 △감염병예방관리 △만성질환관리 △건강생활실천관리 △방문건강관리 △치매예방관리 등 다양한 보건사업에 참여한다.보건소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0억 400만원을 확보했다.15일 광산구에 따르면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 등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라고 밝혔다.청년 225명을 발굴해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한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도전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산구는 최근 송정매일시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시·구 합동 도로명주소 생활화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생활 속 새롭게 달라지는 주소 정보 제도와 위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과 관련힌 주소 정보 시설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광산구는 시민 생활 속 주소 정보의 활성화를 위해 고령자, 외국인, 교육시설 등을 순회하며 맞춤형 홍보를 지속해 왔다.광산구 관계자는 “기존 집 찾기에 사용되는 주소를 넘어 스마트 주소 체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광산구를 만들겠다”며 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을 당부했다.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가 정책 수립 및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공갈등을 예방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직자 대상 갈등관리상담소를 운영한다.공공갈등은 공공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 관계인 간 충돌을 뜻한다.기피 시설 반발 또는 선호 시설 과열 유치전, 개발과 보존 찬반 다툼, 인허가 사업을 둘러싼 대립과 소규모 집단 갈등이 대표적이다.이러한 공공갈등은 행정에 대한 불신은 물론 반복된 소모적 논쟁으로 인한 높은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갈등관리상담소는 공공갈등으로 인한 공직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가 시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전 지구적 기후변화로 해마다 심각한 폭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기후적응력’을 높이도록 돕는 취지다.주택, 경로당 등 건물 옥상에 표면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열 차단 기능성 도장을 시공하는 내용이다.실내 온도 2~4도 저감으로 온열질환 예방과 냉방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노후 단독 주택이 많고 취약계층 밀집도가 높은 월곡1동에서 사업을 진행한다.이달부터 현장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21개 동을 순회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고, 500여 건의 의견과 제안 사항을 접수했다.12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2월 6일까지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는 올해 광산구의 핵심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과 마을의 다양한 현안, 의제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장이 됐다고 밝혔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2024년 구정 핵심 화두로 ‘생활쓰레기 매일 수거 체계 확립’과 ‘동 미래발전계획 수립’을 제시하며, 특히 ‘광산구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철학을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난 6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4월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운용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 강사의 참여로 선거일 60일 도래에 따른 선거기간 공무원의 행위 제한 및 주요 위반 사례 등을 교육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 하남동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남몰래 돌봄 이웃을 위한 온정을 전하고 사라졌다.설 명절을 앞둔 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배 28상자, 천혜향 22상자 등 과일 50상자를 하남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놓고 간 것. 물가 상승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잊지 않고 찾아온 하남동 기부 천사. 그의 따뜻한 명절 나눔은 이번이 25번째다.2011년 설을 시작으로 매년 명절마다 얼굴, 이름을 숨긴 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과일 쌀, 떡 등을 후원하고 있다.황강자 하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동서화합의 상징이 될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를 계기로 영·호남 10개 지자체가 ‘남부 거대 경제권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것에 대해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박병규 청장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해 서대구역까지 약 200km를 횡단하는 ‘달빛철도’는 영·호남 교류 활성화, 지역경제 성장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와 대구시를 비롯한 영·호남 10개 광역·기초단체가 체결한 ‘남부 거대 경제권 조성 협약’은 수도권 집중화로 정체된 대한민국 성장의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가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아우르는 강화된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7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6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산구 장애인복지위원회’ 2024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전국 1위에 빛나는 지난해 성과와 올해 장애인복지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장애인의 행복한 삶과 권익향상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특히 광산구 장애인복지시설 유형별 간담회에서 나온 ‘장애인복지 돌봄 체계 강화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