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동구 대인동에 ‘쪽빛상담소’의 문을 열고,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쪽방촌 거주자들을 지원하기로 했다.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는 5개 자치구와 광주사회서비스원·광주도시공사·지역자활센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관계 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쪽방 거주자들의 사회 복귀와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쪽빛상담소’는 쪽방촌 거주자들의 지역사회 재정착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 해소를 목표로 ▲수요자 중심 생활 지원 ▲공공책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가 에너지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다가오는 우주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극한에너지반도체 연구개발 클러스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11일 전남도에 따르면 극한에너지반도체는 고에너지(고전압·고전류)와 극한환경(고온·극저온)에서 적용 가능한 차세대 반도체로서,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부품이며, 특히 고흥에 들어설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와 도에서 역점 추진 중인 방산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을 위해서는 고전력에서 전력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극한에너지반도체 기술개발이 필요하다.이에 전남도는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가 올해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원년으로 정하고, 시·군-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총 56개 사업 중 1단계 29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9일 전남중소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개발연구원과 합동으로 전남도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추진 방향과 시·군,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연계협력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아이디어를 함께 나눠보는 자리다.설명회는 지난해 12월 확정된 남부권 광역관광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위드스페이스, 20일 오후 2시 광주 실감콘텐츠큐브에서 ‘GCC 사관학교 입학설명회’를 연다.10일 광주시에 따르면 ‘GCC 사관학교’는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미래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아시아 최고 수준의 VX스튜디오 시설을 갖춘 광주실감콘텐츠큐브와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교육이 진행된다.광주시는 설명회를 통해 ‘GCC 사관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단계별 교육 운영, 산학연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공공 및 민간분야 위성 발사수요에 대응 가능한 국내 유일한 지역인 고흥에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꿈을 실현할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를 본격 육성한다.10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에서는 2022년과 지난해 5월 누리호 2, 3차 발사를 성공했다. 3차 때는 민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처음으로 발사체 체계기업으로 참여해 실용급 위성을 탑재,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실용위성을 우주발사체에 실어 순수 국내기술로 쏘아 올린 세계 7번째 우주강국임을 자랑했다. 지난해엔 민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가 올해 호남고속철도 2단계 등 4건의 철도 건설사업에 대해 전년보다 1천28억 원이 증가한 5천512억 원을 확보, ‘전남 철도망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갈 계획이다.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주요 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목포 임성~보성 간 남해선 ▲광주송정~순천 간 경전선 ▲목포 노후역사 시설개선 등이다.광주송정에서 목포역까지 연결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L= 78.3㎞, 2조 7,862억 원)은 올해 4천840억 원이 확보돼 2025년 개통을 목표로 노반공사 등이 차질없이 진행 중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 월산근린공원에 탐방로·생태쉼터 등 시민 생태체험 공간을 확대한다.9일 광주시에 따르면 ‘2024년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남구 월산근린공원이 최종 선정돼 도심 소생태계 복원사업을 지속해 추진한다.생태계복원사업은 대규모 공사로 자연환경 또는 생태계 등에 영향을 미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재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광주시는 올해 12월까지 남구 백운동 176-2번지 일대 8800㎡에 국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생태공간을 조성할 계획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인구감소, 지역 인재 유출 등 지방정부에 닥친 위기를 타개할 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문화특구 등 3대 특구 지정을 통해 재도약의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기회발전특구는 파격적인 세제혜택을 통한 수도권 기업 유치, 교육발전 특구는 지방 공교육 혁신, 문화특구는 지역 콘텐츠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삼아 지정을 위해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력 지원하고 있다.문화특구의 경우 순천시와 진도군이 지난 12월 선정됐다. 순천시는 ‘정원’에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새로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설을 앞두고 시민생활 안전현장을 점검했다.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거동이 불편해 직접 병원을 찾기 어려운 대상자의 가정으로 찾아가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방문진료 서비스’ 현장에 동행했다.또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우리동네의원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봤다.우리동네의원은 1000명의 시민이 출자해 만들었다.의사 2명이 상주하며 방문진료·재활, 장애인주치의, 장거리 병원동행서비스 등 건강소외계층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어 늘행복마을건강센터와 휴블런스센터에 방문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설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해 12일까지 고향사랑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목포역·순천역·나주역 등 주요 기차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합심해 홍보에 나섰다.목포역에서는 전남도를 비롯해 목포시,무안군,신안군,농협중앙회,광주은행이 총출동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전국 최다인 고향사랑기부금 143억원 모금 성과에 기여해준 기부자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최근 통과된 연간 기부 한도 기존 500만원에서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8일 목포역과 순천역에서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홍보 캠페인에는 김원이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전남도 공동 단일 의과대학 설립을 한 목소리로 염원하며 홍보활동에 나섰다.이들은 귀성객과 도민들에게 홍보 전단 등을 나눠주며 전국 시·도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도에 의대 신설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최근 목포대와 순천대는 ‘전라남도 공동 단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8일까지 먹는물 대기·악취·실내공기질·환경유해인자·토양·공공하수 등 7개 분야 ‘환경검사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지도·점검기관인 광주시와 자치구, 시험·검사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 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광주지역 민방위비상급수 수질관리와 검사,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실내공기질과 어린이활동공간 지도·점검결과 및 계획, 악취시료 채취방법 교육, 토양오염실태조사 대상지점 선정 및 시료채취 방법 안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이다.광주시와 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비전을 ‘다양한 실력으로 내일이 빛나는 미래교육도시 조성’으로 정하고 광주시의 주요 전략사업과 교육부 교육 개혁 과제를 연계해 ‘광주가 인재를 키우고 다시 인재가 광주를 키우는 선순환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추진방안은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설 연휴 전 도로파손을 신속하게 정비해 차량·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특히 광주시는 포트홀 신고가 접수되면 일괄 접수 후 원스톱으로 긴급보수대응반을 투입해 즉각 보수에 나설 예정이다.광주지역에는 지난 1월21일부터 24일까지 24㎝의 폭설이 내린 이후 4200여 개의 도로파손이 발생했다.도로파손은 겨울에 뿌린 제설제가 노면을 부식시키거나 도로 내부로 스며든 빗물이 수축·팽창하고 노면 강도가 약해지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발생하게 된다.광주시와 자치구는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2024년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망 확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지원 분야는 ▲인건비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인건비·사업개발비 통합 지원 등 3개다.광주시는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정부의 재정 지원 중단에도 불구하고 올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올해 30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하고 인건비 22억5000만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7일 열린 달빛철도 국회통과 축하행사장에 등장한 연두빛 달빛철도 승차권이 1200여 참석자들의 눈을 단박에 사로잡았다.이들은 민선 8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끈끈한 달빛동맹의 성과로 빛을 발한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를 축하하기 위해 달빛철도가 경유하는 영·호남지역 곳곳에서 모였다.강 시장과 홍 시장은 지난 2022년 11월 민선 8기 달빛동맹 강화협약을 시작으로 2023년 4월 군공항특별법 동시 제정을 이끌어낸 데 이어 2024년 1월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립대학교는 8일 교내 학생문화복지관 아트홀에서 졸업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해 473명의 전문학사를 배출했다.학위수여식에선 전체수석 정현서 학생을 비롯한 37명의 학생이 수상 영광을 안았다.또한 유아교육과 10명은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해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지역 유아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다.조명래 총장은 “졸업생들이 사회인으로서 새로운 세상에 나아가기 위해 꿈을 크게 가지고 기본에 충실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강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과 나라에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라남도는 8일 나주 목사고을 전통시장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와 지적재조사사업 도민 참여를 위해 나주시와 함께 합동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날 홍보에는 다문화가정 등 전남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어로 된 홍보물과 재조사 사업의 이해를 돕는 홍보용품을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도로명주소의 원리 및 새롭게 도입되는 주소 제도인 사물 주소, 상세 주소, 기초번호, 국가지점번호 등의 부여 원리 및 활용 방법에 대한 안내가 담겨 있다.또한 앞으로 주소 체계 고도화에 포함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소외도서 항로 운영 공모사업에서 교통편이 없는 완도군과 신안군의 3개 도서 항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완도군과 신안군의 3개 항로 공모 선정으로 지난해 여수시 등 3개 시군, 6개 항로에 더해 올해부터는 9개 소외도서 항로를 운영하게 된다.소외도서 항로 운영 사업은 여객선과 도선 등이 다니지 않아 대체 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 주민의 보편적 해상교통권 확보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추가 항로를 확보해 섬 주민의 교통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방공기업의 타 법인 출자한도를 최대 50%로 확대하는 행정안전부의 ‘지방 공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 발표를 환영하며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에너지공사 설립 의지를 밝혔다.8일 전남도에 따르면 행안부가 지난 7일 발표한 ‘지방 공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지방공기업의 타 법인 출자한도가 현행 10%에서 최대 50%로 상향됐다.또한 출자 투자 절차도 간소화됐다.지방공기업이 다른 법인에 출자할 때 예비 타당성 조사 등 유사 검토를 이미 거쳤거나 소액 출자를 하는 경우 출자 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