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완도군은 지난 3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과 함께 풍요로운 바다 만들기의 일환으로 어린 대하 250만 마리를 완도읍 정도리와 고금면 농상리 해역에 방류했다. 7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날 방류한 어린 대하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서 지난 5월 전남 고흥, 영광 지역 일대에서 확보한 대하에서 수정란을 받아 1.2cm
전라남도 광양시는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이경식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동부지부장, 이현성 철강항만과장, 김맹철 광양시 어민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에서 지원받은 어린 대하 250만 마리를 태인동 명당마을 해수면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대하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자원조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20일 어린 황어 45만 마리를 섬진강에 방류해 바다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황어는 연어처럼 산란하기 위해 섬진강을 찾는 대표적 회귀성 어류다. 매화꽃 필 무렵 섬진강으로 돌아오는 대표적 봄의 전령사다.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4년부터 섬진강 수계 어족자원 조성을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전남지역 산촌지역의 강수를 모니터링한 결과 강수산도가 최근 2년 연속 평균 pH5.8 이상으로 조사돼 대기질 상태가 매우 청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촌지역 대기청정도 조사를 위해 고정조사구 12개소에서 매 강수를 채취해 강수산도(pH)와 전기전도도(EC
전라남도 보성군과 보성주암호생태관(운영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대모잠자리를 발견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보성주암호생태관과 서남해환경센터의 공동 조사에서 대모잠자리로 추정되는 개체가 최초로 발견되었고, 이후 23일 활동하고 있는 대모잠자리를 확인했다.이번에 발견된 대
전라남도 신안군은 지난 4월 12일 해삼 21만 마리 방류에 이어 19일 흑산면 진리2구 외 6개지선에 전복 21만 마리를 방류하였다. 신안군에 이번에 방류한 전복은 관내 종자생산업체에서 부화된 각장 4cm 이상의 건강한 전복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검증된 종자이다.전복은 재 포획율이 높을
전라남도 강진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외국인 방문객(in-bound)을 위한 안심 관광지 125선에 강진만생태공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17일 강진군에 따르면,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외국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125개소를 선
국내 최대․유일의 난대수목원인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에 동백꽃이 만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완도수목원에 따르면 동백은 겨울꽃이자 봄을 깨우는 꽃이다. 지난해 11월부터 피기 시작해 3월 들어 만개해 수목원 경내를 붉은색으로 수놓고 있다.동백은 전 세계적으로 280여 종이 분포하며, 이 중 250여 종이
우리나라 4대 매화로 유명한 전라남도 장성군에 소재한 백양사 경내에 500여년을 넘긴 고불매가 금년에도 봄소식을 전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최근 들어 따뜻한 날씨가 지속 되어 오다가 어제부터 기온이 급 강하하여 꽃망울을 머금고 있던 고불매 꽃망울 들이 움츠리고 있어 활짝 핀 꽃송이를 보기엔 아직도 7~10여 일(日)을
전라남도 강진군이 야구 전지훈련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내달 3일까지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김혜성, 조상우 선수 등 56명의 선수가 강진군 베이스볼파크에서 2차 전지 훈련에 돌입했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두산 베어스 또한 강진 베이스볼파크에서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12일간 마무리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어제는(4일)봄의 길목으로 들어서는 입춘(立春) 이었다. 옛 선조들을 이날 대문(大門)에 입춘대길(立春大吉)이란 글자를 먹글씨로 써서 붙이면서 한 해 동안을 무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염원을 담아 붙이는 미풍양속이 내려오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이행하는 곳이 많다. 금년 봄에는 더욱 그러한 마음이 간절할 것으로 보인다. 뜻하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주요 자생자원인 상록활엽수의 다양한 활용 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완도수목원의 상록활엽수’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완도수목원의 상록활엽수’는 사계절 푸르른 경관숲으로서 역할과 함께 미래 산림바이오 자원으로서 중요성이 대두되는 동백나무, 황칠나무,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주요 상
행복과 건강을 전하는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완도 상왕봉에서 황금색 꽃망울을 터트렸다. 전남도에 따르면,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이다. 야생화 가운데 추운 겨울에도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꽃으로 사랑받고 있다.이름 자체에 복(福)과 장수(壽)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으며 밤과 이른 아침
전라남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제적인 보호종인 재두루미 16개체가 신안에서 관찰되었다고 밝혔다. 24일 신안군에 따르면, 재두루미는 몽골, 러시아와 중국 국경지역에서 번식하고 중국 양쯔강 유역, 한국, 일본 이즈미에서 월동한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자료목록에 취약종(Vulnerable)으로 분류되어 절멸위
광주광역시는 영산강, 광주천, 장록습지 등 지역 내 우수 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생태계교란생물에 대한 대대적인 퇴치활동을 펼쳐 총 19t의 교란생물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생태계교란생물은 외국에서 유입됐거나 특정 지역에서 자생하는 생물 중 생태계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
전라남도 신안군은 신안갯벌에 세계유산을 축복하는 레드카펫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13일 신안군에 따르면, 가을을 지나 매서운 바람이 부는 한겨울로 접어들면서 추운 날씨 속 우리의 마음을 따듯하게 달래줄 자주빛과 붉은빛으로 갯벌이 화려하게 옷을 차려입으며 비단물결의 장관을 마주했다.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신안갯벌은 넓은 갯벌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11일부터 구례 간전면의 섬진강어류생태관을 멸종위기 토종 어류 학습장으로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지난 2008년 개관 이후 2020년 유례없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와 단전으로 전시 생물 폐사 및 시설물 피해를 입었다.이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복구에 온힘을 쏟은 결
전라남도는 세계유산 등재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전남 갯벌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전남 갯벌 보전・관리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7월 신안, 보성․순천, 전북 고창, 충남 서천
전라남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제적인 보호종인 황새 4개체가 증도에서 관찰되었다고 밝혔다.23일 신안군에 따르면, 황새는 시베리아 남동부, 중국 동북부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동부와 한국에서 월동하는데 국내에서는 적은 수가 관찰되는 겨울철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자료목록에 위기종(Endangered)으로 분류되어 가까운 미래에 멸종될 위험이
전라남도 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갯벌의 생물자원 모니터링 중 가락지를 부착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저어새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27일 신안군에 따르면, 저어새는 우리나라 서해안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에서 3월 말부터 7월 말까지 번식하고 중국 동남부, 베트남, 홍콩 일본 등지에서 겨울을 보낸다.세계자연보전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