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 법성포단오제보존회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주요 종목인 ‘난장트기’행사가 오는 5월 14일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축소 개최된다고 밝혔다. 난장트기는 법성포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며, 예로부터 단오제를 후원하던 단체 중 하나인
전라남도 순천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낙안읍성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역사와 전통,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낙안읍성으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도시이자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로 원형이 잘 보존된 성곽과 관아건물, 고즈넉한 돌담길과 소담
전라남도 강진군은 ‘2021년 대한민국 수공예 문화상품 공모대전’에서 강진청자디자인연구소의 강광묵 대표의 작품이 금상을 수상했다. 공모대전은 (사)한국수공예진흥회가 주최·주관하고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 서구청,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후원했으며, 도(초)자, 목(칠), 금속(보석),
전남 장성 백양사가 보유 중인 250여년 된 탱화가 ‘보물’로 승격됐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문화재청이 장성 백양사 극락보전 아미타회상도를 보물로 지정하고 이같은 내용을 고시했다. 해당 유물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됨에 따라, 문화재의 명칭도 ‘장성 백양사 아미타여래설법도 및 복장유물’로 변경됐다.장성 백양
오는 17일 전남 곡성군이 BTS 한복 디자이너로 알려진 백옥수 디자이너와 함께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한복 패션쇼를 개최한다. 16일 곡성군에 따르면,곡성군은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7일간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한복문화주간을 운영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한복
성춘향과 이몽룡의 애틋한 사랑, 고전에서 내려오고 있는 전라북도 남원시 광한루에는 봄에서 여름으로 이어지는 계절에 꽃과 신록이 어울려 찾는 이들의 발길을 가볍게 한다. 14일 찾아간 광한루에는 따뜻한 햇살 만큼 성춘향과 이몽룡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고전에서 내려고 있는 현장을 가족, 그리고 고전의 현장을 답사하는 탐방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16일부터 ‘우리 고유의 풍습, 그림으로 표현하다’란 주제로 조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풍속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쌀 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펼쳐질 이번 전시회는 완도에서 작품 활동 중인 예헌 김진자 화백이 옛 서민들의 생활상을 화폭에 담은 풍속화 50여 점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전라남도는 4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특허받은 표고균사체 누룩을 사용해 풍미가 깊고 깔끔한 장흥 안양주조조2공장(대표 채창윤)의 ‘아름다운 누룩꽃’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아름다운 누룩꽃’은 친환경 찹쌀, 멥쌀과 장흥군 특산물인 표고버섯을 활용한 특허 누룩으로 빚었다. 5년 이상 장기 저온 숙성으로
녹차수도 전라남도 보성에서 차농사 시작을 알리는 ‘청명차 만들기’ 행사가 7일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성전통차농업의 핵심 마을인 회천면 영천마을에서 열렸다. 7일 보성군에 따르면, ‘청명차 만들기’ 행사는 매년 절기상 ‘청명’시기에 열리는 차문화 행사로 영천리 자율주민공동체(대표 김경옥)가 주관했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전라남도 강진군이 코로나19 감염확산 장기화로 관내 사의재와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진행했던 강진 명품청자 경매를 온라인으로 전환한 이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코로나 19 여파로 현장 경매가 어려워지면서 청자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월 2회 청자 온라인 판매를 실시한 결
“이번주 일요일 무등산 자락 아래서 봄 춘(春)자 만나보세~”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융·복합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무등풍류 뎐’ 3월 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 오후1시 ‘전통에 봄 춘(春)자 드니’를 선보인다. 17일 광주전통문화관에 따르면, ‘무등풍류 뎐’은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절기와 명절 등을 주제로
영남판소리보존회(이사장 정정미)가 대학생들의 완창 발표 준비와 영남소년소년판소리단의 특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충북 영동군 언텍트 소리길 민주지산 물한계곡 사계절캠핑장에서 미션을 17일 수행했다. 정정미 이사장은 "이명희 명창의 유지를 받들어 우리가 꾸준히 성장하고 느꼈으면 한다. “며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인들 모두
광주김치타운은 3월부터 12월까지 유아·청소년·일반·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김치타운 교육체험장에서 김치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김치교육·체험은 총 8개 프로그램(교육과정 3, 체험과정 5)으로 구성됐으며, 세계김치연구소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 강사진과 최적화된 커리큘럼으로 광주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한다.본 교육
빛고을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꽃피는 춘(春) 3월에도 매일 다양하고 흥겨운 국악의 향연이 매주 화~토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쳐진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설맞이 온라인 베스트공연’을 시작으로 19일부터 대면공연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광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월대보름 소 들어온다’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일 정월대보름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26일까지 나눔,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먼저 20일 공개되는 영상 콘텐츠 ‘보소보소 영상보소’는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의 전승을 위해 해마다
군신(君臣)의 아름다운 우애가 깃든 문화재 ‘묵죽도 목판’이 15년 만에 본래 자리인 전라남도 장성 필암서원으로 돌아온다. 묵죽도는 조선시대 인종 임금이 세자시절 그의 스승인 하서 김인후에게 하사한 그림이다. 김인후는 인종이 직접 그린 묵죽도에 시를 지어 화답했다. ‘석우(石友)의 정신이 그 안에 들어있네’라는 싯귀에서
전남 장성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0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했다. 1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함께하는 전남, 찾고 싶은 마을’을 주제로 도내 22개 시·군의 대표 마을이 동참한다. 첫날에는 각 마을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이어서 18일에는 개막식과 각종 공연, 마을 대표들이 참
전남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강진 사당리 청자요지의 최근 발굴성과 연구’라는 주제의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강진 사당리 청자요지는 우리나라 고려청자 연구에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유적이다. 2019년에 이곳에서 국내 최초로 중국식의 원형가마와 청자기와가 발견되는 놀라운
전남 담양군은 담양군 고서면 교산리에 있는 지방유형문화재 제104호 창평향교의 대성전과 명륜당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9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건조물 문화재에 대한 지정가치’ 주제연구를 통해 전국의 서원과 향교 430여 곳 가운데 전문가 사전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20곳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고 여기에
고대왕국 마한의 중심지로 꼽히는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마한의 역사문화 계승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이 거행됐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반남마한유적보존회는 지난 달 30일 반남면 자미산과 신촌리고분 9호분에서 ‘제6회 반남 자미산 천제 및 금동관 성묘제’를 각각 개최했다.자미산 천제는 ‘고대 마한인의 후손은 나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