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를 시작으로 냉랭해진 한일 관계는 코로나19의 사태를 기점으로 더욱 그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자국 내 코로나 감염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비즈니스트랙의 전면 중지까지 선언해 현재 한일 관계는 거의 단절된 상태라 봐도 무방할 정도다.한일 관계가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김동옥 시인이 지난 23일 제17회 공무원 문학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전남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제17회 공무원 문학상은 인간의 내면세계에 대한 깊이 있는 묘사와 창조적 성찰로 감동을 엮어 낸 시집 ‘안개꽃 별이 되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허형만 심사위원은 김동옥 시인의 작품 중에서 ‘버려진 의자’라
전남도립도서관은 도민 책 읽기 운동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28회 독서왕선발대회’ 최종 수상자로 개인 35명과 동아리 8팀을 선정했다. 도립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간 도민을 대상으로 768편의 작품을 접수받아 시군 도서관에서 진행된 1차 예선을 거친 178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가 이뤄졌다.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12월 14일(월)부터 24일(목)까지 《민화의 비상(Minhwa, Tradition and Modernity)》전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하고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에 따르면, 《민화의 비상》전은 한국민화뮤지엄 및 본관인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주최/주관하며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부관장이 기획한 시리즈 전시로 지난해 서울 예술의전당 한
오랜 기다림이 있어 더욱 반갑다. 휴강 10개월 만인 오는 17일 ‘21세기장성아카데미’의 문이 다시 힘차게 열린다. 전라남도 장성군에 따르면, 제1121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의 강연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이 맡는다.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송 부사장은 고려대학교 전산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
2020년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사 저자발굴 공모에 선정된 위평량 교사(금호중앙여자고등학교 교사)는 전라도 말의 뿌리 책자를 출간했다. 위평량 교사는 책을 쓰기 위해 이와 관련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무려 30여 년에 걸쳐서 현장 조사와 관련 문헌 탐구를 계속해 왔으며, 이 책은 그 동안 노력의 결정체라고 할 수
전남 영광군 낙월면 상낙월도 출신으로 한국섬선교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종민 목사가 “달은 진달이섬을 넘고 사람은 그리움을 넘는다”라는 부제로 “낙월도”수필집을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작가는 책머리에서 한때 천여명이 넘었던 인구가 지금은 두 자리수로 줄어버린 고향의 현실을 보고 옛 꿈과 현실이 포개져 있는 자신의
전남 광양시는 오는 11월 4일 저녁 7시 광양중앙도서관 하루에서 이병률 시인을 초청해 ‘가을 시 낭송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가 흐르는 음악회’ 주제인 이번 행사에서 이병률 시인은 ‘시를 통한 여행’을 소재로 참여자들과 소통하면서 편하게 시를 읽는 법, 시집 고르는 법, 시와 친해지는 법 등을 소개한다.또한 작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독서문화 확산과 동네책방을 활성화하기 위해 ‘책마을 인문산책’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0 행복한 책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책마을 인문산책’은 책방과 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작가, 문학평론가, 예술가 등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인문강연, 북 콘서트 등 구민들이 다양
시인의 고향’으로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강진군이 그 어느 해 보다 풍성한 가을걷이를 하고 있다. 강진군은 한국시단의 중진 박라연 시인을 제17회 영랑시문학상에, 소설가 송하훈씨를 제1회 현구문학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하고 지난 16일 시문학파기념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제17회 영랑시문학상을 수상한 박라연의 시집‘헤어진 이름
김현우은 영광초등학교 65회 졸업생이며 영광출신 화가로 본인의재능을 기부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 현재까지 영광대교회 담장에 다양한 그림이 알록달록하게 그려져 있다. 벽화는 현재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주민들과 주변환경를 개선하고 밝은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자원봉사 재능기부를 했으며 벽화담장에 알록달록한 상
전라남도립도서관(관장 정석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문화프로그램 수요가 높은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부모 NIE’ 프로그램, 부모독서교육, 성인독서토론회, 도서관 주간 특별강연, 지혜의 숲 도민강좌, 어린이 북 클럽, 어린이 책 작가와의 만남 등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구립 도서관 3곳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서는 18만9,611권으로, 각각의 책을 수직으로 쌓으면 고도 1,915m의 지리산 2배 높이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코로나 19 여파로 도서관이 휴관한 기간에도 온라인 예약 도서대출 서비스를 이용해 하루 평균 수백여명의 주민들이 책을 빌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 구립도서관 3곳과 공립작은도서관 6곳이 21일부터 부분개관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의 코로나19‘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조정으로 공공시설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자료실에서 대출·반납 빛 회원증 발급이 가능하다.도서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은 오후 17시까지)이며, 열람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9월 도서관 주간 및 독서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책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무등도서관에서는 9월 동안 각 국가별 대문호 5명의 소설 50권을 소개하는 ‘이 책을 읽는 순간, 당신도 대작가!’, 2020년 북스타트 단계별 선정도서와 중국
전남도립미술관이 뮤지엄 아이덴티티를 최종 결정하고 공개했다.전남도립미술관의 MI는 영문 명칭의 이니셜 약자를 건축적, 공간적 이미지로 표현한 것으로 ‘예향 전남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는 미술관’을 상징하며, MI는 응용디자인이 쉽도록 개발됐다. 전남도립미술관은 현판과 안내판, 표지판, 현수막 등 사인물을 비롯 각종 아트상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상록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돼 참여자를 모집한다. ‘길 위에서 우리의 내일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길 위의 인문학은 광주‧호남의 근‧현대사를 돌아보며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고 미래의 방향을 제
광주광역시 시립무등도서관은 8월 한 달간 비대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는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여름독서교실은 ‘우리 함께 이겨내요 - 위기 속 자유와 책임’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환경 및 위기 상황
‘제1회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공모전에서 순천 별량 소재 ‘화가의 정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에 따르면, ‘예쁜정원 함께 나눠요’를 주제로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정원을 직접 만들고 가꾼 개인정원과 근린정원 등 총 36개소가 응모했다.선정결과 대상 1개소(산림청장상)를 비롯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주민 들에게 위로와 치유메시지를 전하기 위해‘관악산 메아리’시(詩)낭송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관악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주옥같은 시 한 편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와 문화예술계에 따뜻한 숨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