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이 국가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불갑사는 오랜 연혁을 간직한 천년고찰로 그 명칭은 불교 사찰 중 으뜸이 된다는 뜻이다.불국토 도량으로서 상징성이 큰 곳이다.특히 이곳은 들어가는 해를 공경히 전송한다는 전일암과 바다를 배경으로 지는 해를 보았다고 전해지는 해불암 등 아름다운 서해낙조를 조망하는 명소다.불갑사 산지는 연의 열매 모습을 닮은 연실봉을 비롯해 부처바위, 용대 등 기암괴석과 조화된 산세 경관이 우수하고 천연기념물인 참식나무 군락지도 포함하고 있어 생태적·학술적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하수도 분야 국고확보를 통한 보급률을 확대하기 위해 중기 하수도사업계획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하수도사업 신규 추진 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물재이용관리계획 등의 사전 행정절차가 이행돼야 함에 따라 시군별 주요 하수도사업계획을 조사해 국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주요 조사 내용은 하수도사업 국고 확보의 필수사항인 사업별 사업 기간, 연도별 투자계획, 사업 내용, 행정 절차 대상 여부 및 이행 상황 등이 포함된다.이번 조사는 지난 6일 ‘2025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개관한 통일종합플랫폼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가 통일부로부터 ‘전남통일관’으로 지정됐다.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지정으로 통일부와 협력을 강화, 지역사회의 ‘작은 통일부’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는 남북의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통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전남도와 통일부, 민간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평화통일 지역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개관 이후 평화통일 명사 초청 특강, 주민 참여 북한 요리교실, 통일담론을 모으는 ‘사회적 대화’ 등 다양한 통일공감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시가 올해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을 마련한다.또 호남권 유일의 전문예술극장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에 나서고 도서관·테마파크 등 복합문화공간도 선보인다.광주광역시는 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총 484억원을 투입, 광주의 특색이 반영된 문화시설들을 구축해 시민의 일상이 문화와 예술이 되는 문화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19일 밝혔다.광주시는 먼저 호남권 유일의 ‘전문예술극장 건립’을 추진한다.오페라·뮤지컬 등 전문 장르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수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문학관’ 소장품과 전시 자료 등으로 활용할 광주문학 관련 사료를 공개 수집한다.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수집 대상은 1980년대 이전 발간된 광주문학과 관련된 모든 장르의 자료이며, 지역 문학사의 증거가 될 만한 사료적 가치가 있는 시집·소설집·수필집 등 단행본, 근현대문학 관련 정기간행물, 지역문학작가 관련 비도서 자료, 근대 서점·출판 관련 자료 등이다.광주시는 분야별 전문가 심의를 거쳐 구입하거나 기증받고 최종 수집 자료는 문학관 소장품으로 등록 후 지역문학사 연구와 전시 자료 등으로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전남의 대기질을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제주와 함께 14㎍/㎥을 기록,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청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대기질 측정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해마다 대기질평가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이번에 발간한 ‘2022년 대기질평가 보고서’는 도민에게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도 39개 도시대기측정소와 7개 대기중금속측정소 자료를 다각도로 분석한 내용이 수록됐다.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대비 미세먼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19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를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취약 시설물 29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19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이 특히 우려되는 시기로 이번 점검 기간에는 해빙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형 공사장, 절개지 사면, 낙석 위험지역, 축대, 옹벽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주요 점검 내용은 대형공사장의 경우 공사장 인접 지반 침하, 균열로 인한 건축물 상태, 흙막이 계측 관리 및 어스앵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전남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뿌리산업은 제조업 품질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산업이며, 지난 2021년 말 뿌리공정기술이 주조,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종에서 정밀가공, 센서 등 14종으로 범위가 확대됐다.19일 전남도에 따르면 뿌리공정기술 확대로 전남 뿌리기업 지원 대상이 기존 817개사에서 1천270개사로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보다 30억원 증액된 90억원을 확보,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육성사업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청년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을 지원한다.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은 전남도가 2021년 전국 광역시·도 중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49세 이하 부부가 대상이며, 혼인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신청할 수 있다.신청일 직전까지 부부 모두 전남에 6개월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다만 부부 중 누구라도 이전에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을 수령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전남도는 올해부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소규모 건축공사장까지 안전 점검을 확대하고, 건축안전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건축물의 안전과 품질관리를 꼼꼼히 살핀다.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민 안전을 위해 ▲건축안전센터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대상·횟수 확대 및 해체공사장 점검 강화 ▲민간 건축공사장 품질관리 점검 ▲40년 이상 소규모 노후건축물 및 무허가주택 안전점검 등에 나선다.지난 2021년 7월 설립된 건축안전센터는 공무원과 건축사, 구조전문가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건축공사장·노후건축물 안전 점검, 안전 관련 기
광주광역시가 시민 편의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2024년도 지방공무원을 105명 선발한다./헬로광주 제공[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시민 편의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2024년도 지방공무원을 105명 선발한다.광주시는 상반기에 8·9급 97명, 하반기에 7급·연구사 등 8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6명, 저소득층 3명, 기술계 고졸자 2명을 별도로 선발한다.김종호 광주시 인재채용팀장은 “2024년도 공무원 선발 규모는 행정수요와 퇴직 예상 인원 및 결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군부대 주둔으로 57년간 통제됐던 금성산 산정부가 상시 개방됨에 따라 등산로를 조성하고 17일 개통식을 개최했다.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금성산 산정부 노적봉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권진기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장, 이상만 나주시의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상시 개방을 축하했다.광주 무등산 인왕봉도 지난해 9월 57년 만에 상시 개방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데 이어 이번 나주 금성산까지 개방되며 호남의 진산 두 곳을 지역에서 되찾았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마이스(MICE) 행사 유치증대로 마이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개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마이스 관련 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2배 늘어난 4억 원으로 증액하고 전남만의 특화된 마이스 시설을 활용해 행사 유치 증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를 위해 기업 인센티브 행사를 타깃으로 하고 개최 지원 항목에 기업 회의, 포상관광 항목을 신설해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남에서 개최 실적이 없는 마이스 행사를 처음 개최하는 경우 지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의료계 집단휴진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지난 8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은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신속 대응이 가능한 핫라인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계 파업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광주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하면 호남권역재활병원 등 공공병원 4곳, 보건소 5곳 등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총력 대응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공모계획서 작성, 선도기업 투자유치 등 특화단지 유치 추진상황 및 대응계획을 논의했다.보고회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화순군, 전남바이오진흥원을 비롯한 관련 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국내 유일 화순백신산업특구를 보유한 전남도는 백신, 면역세포치료 중심 첨단바이오 전주기 기반시설을 강점으로 활용,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세계적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전남지역 전문 임업인 양성을 위해 11월까지 10개 과정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 산림학교 운영 조례’를 제정해 교육 내용과 대상, 방법, 교육비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아 전남도 임업인 전문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근간을 마련했다.산림학교는 2012년 버섯 재배 교육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8회 1천58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2018년 4월부터는 산림청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임업후계자 지정요건 등 법정 교육이수 실적으로 인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겨울철 남해안 별미로 알려진 꼼치 자원 회복을 위해 여수 두문포 해역에 7회에 걸쳐 2천416만 마리를 방류했고 앞으로도 약 500만 마리 이상을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겨울철에만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겨울이라는 수식어를 달아야만 그 진가를 인정받는 꼼치는 음력 설을 전후해 최고의 맛을 낸다.예전에는 어업인에게 인기가 없어 그물에 잡혀 올라오면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거나 배 뒤편으로 던져버리곤 했는데 물에 빠질 때 첨벙 소리가 나므로 ‘물텀벙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요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지난 15일 진행된 전라남도친환경농업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농업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정기대의원 총회에는 유장수 전남협회장과 전남협회 대의원 67명을 비롯해 주요 내빈으로 한국친환경농업협회 강용 회장, 경기협회장 및 경남협회 대의원,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총회는 기념식, 정기총회, 임원 선출 3부로 나눠 진행됐다.1부 기념식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섬·해양·생태·정원·고택 등 지역 자연·문화자원을 특화한 신규 관광상품을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16일까지 3일간 한국여행업협회 회원사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목포시, 완도군과 함께 이뤄진 이번 팸투어는 ▲목포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스카이워크 ▲영암 도갑사, 월출도가 주조장 ▲완도해양치유센터, 완도타워 등 3개 도시를 방문하는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팸투어 결과 영암 월출도가 막걸리 주조체험과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영암 월출도가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16일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에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인재육성 장학금 3천200만원을 기탁했다.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기탁식은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렸고 김영록 전남지사, 마찬호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1959년에 설립돼 1천100여 회원사의 권익증진과 건설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사회공헌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지역 우수 대학생 500여명에게 5억 2천만원과 체육인재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