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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을 넘어 겨울로 접어든다는 입동 (立冬) 무더위가 지속되었던 지난여름을 넘어 풍요롭고 화려했던 가을도 이제 서서히 겨울에게 자리를 물려주려고 하나봅니다. 11월8일 오늘은 입동, 설악산에서부터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이곳 남녘에까지 산야를 물들인데 고즈럭한 고장 함평에 국화 향기가 가득, 밀려든 인파로 요란스럽다.지난 10월 25일부터 시작된 20
여행스케치
조경륜 기자
2013.11.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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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 높고 파란 늦가을 하늘아래 가을꽃의 대명사인 국화향기가 가득한 구청광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화향기에 가득한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광주광역시 북구청 광장이 바로 주인공이다.광주 북구는 10월 28일(월요일)부터 11월 6일까지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 ‘2013 시민들과 함께 하는 국화전시회’ 준비를 위해 손길이 분주
전 시
조경륜 기자
2013.10.2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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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든다는 추분(秋分)인 23일 천년고찰 만덕산 백련사(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삼성당 앞 화단의 꽃무릇이 화사한 자태를 드러내자 나비들이 날아와 붉은 꽃 사이를 누비며 꿀 잔치를 벌이고 있다.
역사문화
빛가람뉴스
2013.09.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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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가을을 맞이하여 오는 9월 29일(일요일) 무등산국립공원 정상개방행사를 개최한다. 광주시는 2011년 첫 개방이래 9번째로 이루어진 정상개방행사에 전국에서 많은 등산객들이 찾을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상개방은 9시 30분부터 진행 될 예정이다.
생활문화
조경륜 기자
2013.09.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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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콘크리트 건물인 아파트 현관입구에 그동안 낙서로 얼룩진 벽면에 사회봉사단체 회원들의 사랑어린 손끝에서 밝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해 맑은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7일 오후 2시부터 시직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우산주공3단지내 3개소(303, 306호의 1층 현관 벽면에 산 듯한 그림으로 장식되어 아파트를 들고 날시 마음마저 밝게 하
생활문화
조경륜 기자
2013.09.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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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내장산백암사무소는 “백양꽃이 쌍계루 연못 일원에서 만개했다.”고 밝혔다. 내장산백암사무소는 백양꽃을 애기단풍과 함께 백암산의 대표식물로 선정해 2008년부터 약 5만본을 운문암과 쌍계루 일원에 식재하는 등 자생지 복원사업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백양꽃은 봄에 잎이 지고나면 가을에 꽃을 피워 잎과 꽃이 평생 만나지 못해 그리워한다는 상사화의 일종
생활문화
빛가람뉴스
2013.09.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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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33~35‘를 오르내리며 맹위를 떨치던 더위도 처서(處暑. 8월23일)를 고비로 점차 기온이 내려가 아침저녁으론 쌀쌀함 마저 느끼게 하는 가을로 접어든 길목에 무등산 시무지기폭포를 찾았다. 시무지기폭포는 무등산국립공원 규봉암 과 전남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 사이 소재하며 높이 70m가 넘는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어 이곳을 찾는 이에게 시
생활문화
조경륜 기자
2013.09.0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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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하게 비가 내려 메마른 호남지방의 대지 위를 촉촉이 적셔 주었는데 오늘 아침은 안개비가 내려 포근함 마저 감돌게 한다. 광주에서 그리 멀지 않는 전남 담양군 고서면 산덕리 513번지에 자리 잡고 있는 명옥헌에는 세 번의 꽃을 피워야 쌀밥을 먹는다는 백일홍이 만발했다. 이 꽃들은 어제 내린 비로 청아하며, 연못에는 어지럽게 흐트러져
사진예술
조경륜 기자
2013.08.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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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축조된 영산강 승촌보에 녹조화가 심각해지면서 악취와 함께 이번 내린 비로 인해 쌓인 부유물이 녹조 화를 더욱 가속시키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부유물 유입 방지를 위해 설치한 펜스 넘어 까지 흘러들어온 부유물을 크레인을 이용 수거하고 있지만 그동안 쌓여 있던 부유물로 인하여 기생된 녹조를 더욱 짙게 하고 있다. 이렇게 부유물이 쌓인
생활환경
조경륜 기자
2013.08.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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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옥전마을의 조기벼 생산단지 들판에서 기온이 35도를 넘는 무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2ha면적의 찰벼를 수확하는 농부의 콤바인 작업이 쉴 틈 없이 이어지고 있다
생활환경
빛가람뉴스
2013.08.1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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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해도 드물다고 한다. 계속되는 더위의 기록갱신 이제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너무나 그립고 기다려진다. 탁 트린 초원과 파란 하늘, 잔디위에서 마음껏 풀을 뜯고 있는 양떼들, 강원도 대관령에 위치하고 있는 양떼목장을 찾아서 한 컷 촬영했다.
여행스케치
조경륜 기자
2013.08.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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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맹위를 떨친 지난 7일 천년고찰 백련사(白蓮寺,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만경루(萬景樓) 앞마당의 몇 백 년은 됨직한 커다란 몸집의 배롱나무가 화사한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룬 가운데 탁 트인 강진만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생활문화
빛가람뉴스
2013.08.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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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이른 아침부터 내리는 소나기로 시원함을 느끼곤 했는데 오늘은 광주 전.남북 대부분 폭염주의보가 발령 하는 등 무더운 날씨가 당분간 계속 이어진다고 하네요. 이처럼 무더운 날씨에도 변하지 않는 얼굴, 전북 진안 마이산 비룡대의 인간 모습을 닮은 바위를 소개합니다. 이처럼 과묵하게 오늘도 행복 찾아 생활을~~~~
자연환경
조경륜 기자
2013.08.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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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우수축제 제 41회 강진청자축제가 막바지로 접어든 지난 3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강진청자박물관이 기획행사로 마련한 화목가마 본벌요출 및 즉석경매행사에 청자애호가들을 포함해 내·외국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 날 강진청자박물관 제 2호 가마에서 꺼낸 화목가마 고려청자는 30점이 성공되었고 실패한 작품은 현장에서 바로 파기했는데 경매에 나선 30점 중
전통문화
빛가람뉴스
2013.08.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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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요즘 변화된 기후변화로 위쪽(중 북부)은 물난리로 남녘은 찜 찔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어 시원한 바다의 그리움을 제주 외돌개 풍치와 시원한 바다바람으로 잠시 더위를 잊어보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9호인 이곳 제주 외돌개는 돌이 홀로 서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높이는 20여m, 폭은 7~10m에 이른다. 화산이 폭발하여 분출된 용암지대에 파도의
지역문화
조유진 기자
2013.07.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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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1회 강진청자축제 준비가 막바지로 접어든 지난 23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미산마을 해안도로에 형형색색의 청자모양의 대형 燈 100개가 설치되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대형 청자 燈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3년 최우수축제인 제 41회 강진청자축제 전시행사의 하나로 야간에는 내장된 LED조명이 여름 밤바다와 함께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축 제
빛가람뉴스
2013.07.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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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부지방에는 계속장맛비가 내리지만 이곳 남부지방에는 연일 32‘가 넘나드는 무더운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무더운 여름 날씨에는 시원한 그늘과 물가를 찾아 떠나는 시민들이 늘어난 가운데 지난 19일 무등산국립공원(산장)계곡에는 시원스럽게 흐르는 물 곁에 지라잡고 지인들과 더위를 잊는가 하면, 달콤한 낮잠(오수午睡)에 빠져 더위를 잊고 있다
생활문화
조경륜 기자
2013.07.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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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부터 윗쪽으로는 계속내린 장맛비로 연일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곳 호남을 비롯하여 남부지방에는 뜨거운 햇살이 마냥 쏫아지고 있다. 뜨거운 여름날씨에 아침의 시원함을 더욱 간절함을 느끼게 하는. 이른 아침...한적한 농촌, 여름날 아침 풍경은 고즈럭하기 그지 없다. 금년에도 풍년이 들어야 농민들의 주름진얼굴에 함박
사진예술
조경륜 기자
2013.07.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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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힐링 관광지로 담양군의 대나무 테마 숲 ‘죽녹원’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대나무박물관에 조성된 대나무 숲 산책로가 숨겨진 명품 산책로로 입소문을 타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지난 달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3시부터 ‘대나무 공예품 토요경매’를 실시, 대나무 공예명인들이 직접 만든 대나무공예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생활문화
빛가람뉴스
2013.07.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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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는 6월초부터 피기 시작한 옥잠화는 자칫 활짝 피기도 전에 긴 장마를 만나면 꽃은 줄기차게 내리는 폭우로 인하여 그 아름다운을 채 피우기도 전에 수명을 다 할 때가 많다. 그러나 금년은 다행이도 아직까지 폭우가 내린 적이 없었으며 화분으로 옮겨 심은 후 화사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 옥잠화는 비비추와 마찬가지로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 뿌
생활문화
조경륜 기자
2013.06.26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