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교통약자 이용차량인 ‘새빛콜’의 대기시간을 단축, 교통약자 교통편의에 나선다.27일 광주시에 따르면 기존 4곳의 차고지에서 출발하던 것을, 즉시콜이 많은 시간대와 장소에서 대기하다가 출발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 이는 광주시가 추진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의 결과물이다.광주시는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새빛콜’ 이용현황을 분석했다.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복지 증진, 중증보행장애인 이동수단의 차량대기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새빛콜 배차 효율화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 동부청사가 지난해 개청 이후 소통·공감행정으로 지역민의 호평을 받는 등 전남 미래 100년 대도약의 새로운 주춧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7일 전남도 동부청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개청한 이후 도민 소통을 위한 열린 강좌와 휴게 공간,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 ‘열린 청사’로서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간단한 음료와 함께 독서할 수 있는 북 카페는 “관공서 같지 않다”, “도심 속 힐링공간이다”라는 반응 속에 ‘인기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동부청사 갤러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 집단행동이 8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공공의료기관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현재 전남지역 전체 수련병원 5개소의 전공의 92명이 사직서를 제출해 전체 전공의 126명의 73% 규모다.전남도는 지난 23일 보건 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본부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다.의사 집단행동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남지사를 본부장,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7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인천대학교와 통합을 추진하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도내 대학과의 담대한 협력을 통해 전남 미래 100년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인천대학교 통합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지방소멸과 대학 위기 현실에서 지난 70년간 도민의 사랑 속에 성장한 목포해양대학교가 지역과의 동반성장보다는 수도권 대학과의 통합을 모색하는 것에 대해 아쉽다”고 밝혔다.이어 “전남도는 지방소멸과 대학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기 위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개학기를 맞아 3월 29일까지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기간에는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 보호구역 주변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중점 정비 대상은 ▲학교 주변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현수막 등 불법유동광고물 ▲동별 2개 이하 설치개수 위반 및 설치기준 위반한 정당현수막 ▲학생들이 통학 시 위험할 수 있는 추락 위험 간판 등이다.특히 학교 담장 울타리 등에 많이 설치된 학교행정 안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대학을 홍보하고 광주시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할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를 20명 모집한다.대상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광주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다.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광주시·지역대학 홍보행사에 참여한 후기나 광주에서의 유학생활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이들에게는 매월 활동비 지급, 위촉장 수여, 우수 서포터즈 표창 등 혜택이 주어진다.신청을 희망하는 유학생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
광주광역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헬로광주 제공[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광주시는 보건의료재난위기 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되고 시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광주시는 응급의료기관에서 집단 휴진이 발생하면 의료법에 의거해 진료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하고, 관내 응급의료기관 21곳을 24시간 운영해 응급환자진료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며,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인권 침해 예방교육을 3월 말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고용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전남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9개 시군에 2천400여명이 들어와 있으며 올해는 법무부로부터 8천596명을 배정받았다.교육은 전남도와 계절근로자 도입 시군 공동으로 이뤄진다.본격적인 농번기를 대비해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실시한다.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이 강사로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태국 라자망갈라공과대학 미술관에서 29일까지 1주일간 수묵전시전이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1회와 3회에 참여했던 이지연 작가가 지난 1월부터 태국 라자망갈라공과대학과의 레지던스 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다.현지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례의 수묵 강의와 3차례의 한국전통수묵워크숍도 함께 열린다.이지연 작가는 해남의 행촌문화재단 국제레지던시에도 참여 중이다.국제수묵비엔날레의 국제수묵레지던시 후속 프로그램인 한국전통수묵 강의와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새로운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초고령사회 질병 예방 및 건강 취약계층 보호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27일 전남도에 따르면 2024년 질병관리청 5대 핵심과제인 ▲신종 감염병 대비·대응 ▲상시 감염병 관리 ▲초고령사회 질병 대비 ▲국가보건의료 연구 역량 제고 ▲공중보건 글로벌 협력 선도에 발맞춰 ‘2024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미래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치료병상으로 5개 의료기관 76병상을, 공공격리병상으로 3개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법무부로부터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허가제도를 오는 2025년 3월까지 연장 승인을 받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공항 활성화 및 글로벌 관광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27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사증 입국제도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 나라를 대상으로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 15일 동안 비자 없이 전남·광주·전북·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앞으로 1년간 3개국 인바운드 관광객을 안정적으로 유치할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전남도는 지난해 무사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26일 상무지구 5·18기념공원 앞 교차로에서 ‘안전실천 안전광주’를 주제로 민관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3대사망·사고줄이기운동본부 시민실천단 등이 참여했다.특히 3대 사망·사고 제로화와 우회전 시 일단멈춤, 횡단보도 건널 때 휴대전화 멈추고 확인,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때 안전 지키기 등 생활 속 교통 안전 실천수칙을 홍보했다.광주시는 지난 1월 31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통계’에서 종합점수가 78.44점으로 2022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시가 지역대학과 손잡고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가 재정 지원을 한 광주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가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 일자리 매칭 등 종합 진로·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지자체·대학의 대표적 지역 협력정책이다.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10억원의 국비를 각각 지원받아 재학생과 지역 청년에게 맞춤형 취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26일 오후 비즈니스룸에서 ㈜어패럴컴퍼니가 취약계층을 위한 여성의류 기부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어패럴컴퍼니 김민주 대표, 김한길 이사, 김이연 상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철홍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전달된 1억6000만원 상당의 여성의류와 잡화는 광주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여성 이용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어패럴컴퍼니는 2019년부터 이날까지 총 7억1000여만원 상당의 여성의류 와 액세서리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주재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1분기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일용 육군 31사단장, 5개 자치구 청장,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해 지난해 통합방위 주요성과와 2024년도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군사대비태세 평가 및 대비방향 등 기관별 방위태세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강 시장은 “미·중 갈등 고조, 우크라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26일 도청 정철실에서 섬 가꾸기 자문위원회를 열어 2023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선정된 4개 섬의 기본계획을 심의했다.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선정 섬은 목포 외달도, 여수 대횡간도와 송도, 신안 고이도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시군의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가감 없는 의견을 제시했다.목포 외달도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사랑의 섬, 외달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맞이공원과 가든 캠핑장 조성, 해수풀장 리모델링, 경관거리 조성 및 정비 등 기반시설 구축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2024년 국가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 신규 착수 대상지로 20개 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는 전국 신규사업 31개 지구 중 64.5%에 해당한다.방조제 개보수사업은 노후 방조제의 제방, 배수갑문 및 부속시설을 사전 보수·보강해 시설물의 붕괴와 파손을 예방하고 바닷물의 유입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전남에는 전국 63%인 1천58지구의 방조제가 있다.대부분 설치한 지 오래돼 배수갑문 등 부속 시설물이 노후한 상태다.이에 전남도는 노후시설물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개보수가 시급한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라남도가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이 ‘육성’에서 ‘자생’으로 전환하면서 사회적경제 재정지원이 축소됨에 따라 어려 사회적경제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행정 강화에 나섰다.전남도는 26일 여수에 있는 사회적기업 팀제로백주식회사와 마을기업인 순천 대대서편마을협동조합을 방문해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실현을 위해 힘쓰는 기업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귀담아들었다.백현공 팀제로백주식회사 대표는 “사회적기업 진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힘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과 주소정보를 융복합해 복잡한 도심 속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주소기반 자율주행차의 원거리 주차 실증 시연을 해 눈길을 끌었다.26일 전남도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이날 도청 의회동과 윤선도홀에서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원거리 주차 시범사업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는 지난해 행안부 혁신사업 창출 공모사업에 전남도가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시연회에는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대학 교수, 유관기관, 자율주행 기업체 등이 참관해 직접 실증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6일 전남교회총연합회 제17대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및 도정발전기도회에 참석해 전남교총의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16대 회장 김용석 목사, 17대 회장 권용식 목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취임하는 권용식 회장에게 축하를 전하고 이임하는 김용석 회장에게 “앞으로도 전남 교회의 번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훌륭한 기독교 자산을 잘 보존하고 가치를 널리 알려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