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개최됐다.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누리소통망 행사를 개최하고 축제 기간 동안 현장소식을 군 공식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공유했다.축제 첫날 있은 개막식에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진도 출신 국민가수 송가인 씨의 특별공연으로 방문객들과 팬들의 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 후 3년이 지난 국립박물관 49개관과 공립미술관 67개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기관 운영 등에 대한 평가 항목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받은 국립박물관 33개관과 공립미술관 40개관을 인증했다.문체부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문화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17년에 공립박물관 평가를 시작한 데 이어 ’20년부터는 국립박물관과 공립미술관에 대한 평가도 진행하고 있다.3년마다 진행하는 이 평가에서는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대한불교선각종 총본산인 강진군 옴천면 옴천사에서 오는 30일 오전 11시에 ‘옴천사 산사음악회’가 열린다.13일 강진군에 따르면 옴천사는 강진군 옴천면 개산리에 있다. 2005년 1월 국가지정 전통사찰 제92호로 지정됐다. 1983년 현재 주지인 정암 큰스님이 부임하고 사찰명을 만연사에서 옴천사로 개칭했다.대한불교선각종 총무원장 옴천사 회주 정암 큰스님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생활품 기부 및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선행 활동을 계속해 왔다.이번 옴천사 산사음악회 또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영광군은 오는 3월 21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신춘특집‘희망 콘서트’를 공연한다.12일 영광군에 따르면 매년 군민 화합과 소통, 희망을 담은 신춘음악회를 통해 군민의 문화 만족도를 높이고 문화격차를 줄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아울러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2024년 따뜻해지는 봄 햇살과 함께 문화향연을 여는 첫 공연으로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에 화려한 볼거리의 무대로 신춘특집 희망콘서트를 전한다.개그맨 홍석우의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클나무오케스트라의 모두가 즐길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위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문화도시심의위원회와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를 점검한 결과 문화도시 24곳에서 253만명이 문화를 향유했다.문체부는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선도한 최우수 도시로 청주시, 서귀포시, 영도구, 춘천시 등 4곳을, ‘올해의 문화도시’로 청주시를 선정했다.문체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제1차 문화도시 7곳,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남구는 12일 “정크 아티스트로 지역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성호 작가를 초대해 오는 3월 31일까지 ‘철 그리고 展’ 주제로 정크아트의 참모습을 만나는 전시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양림동에서 자란 박성호 작가는 이곳의 오래된 주택에 폐품을 재활용한 갤러리 고철로 단장한 뒤 쓰레기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해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작품활동을 펼쳐왔다.특히 알루미늄 캔과 전선, 폐금속 등의 물품을 작품 소재로 사용, 버려진 쓰레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으며 관람객들과 소통해 왔다.이번 초대전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이 오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기획전시와 어린이 체험형 예술전시를 선보인다.먼저 아레아갤러리에서 ‘간극본능, 그리고 미완의 내러티브’ 전시가 열린다.이번 전시는 림배지희, 박재훈, 윤미류 작가를 초청해 ‘과잉과 결핍’이라는 주제를 탐구한다.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예술가들에게 집중한 이번 전시는 ‘간극’을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며 ‘간극’의 인식 변화 과정을 사유한다.또한 소동동에서 어린이 체험형 예술전시 ‘황금 탐사선’이 열린다.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동화적 요소를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11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라는 주제로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이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가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소개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국악진흥법’ 시행 준비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어 법정기념일 ‘국악의 날’ 지정 등 시행령 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통예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지난해 제정된 ‘국악진흥법’은 올해 7월 말 시행을 앞두고 있다.문체부는 이번 권역별 간담회에 앞서 3월 14일 국악계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예술인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듣는다.이어 권역별 간담회를 3월 18일 서울·경기권, 3월 19일 강원권, 3월 20일 호남권, 3월 21일 충청권, 3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 22개소를 선정했다.지역관광추진조직은 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관광의 역량을 결집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이다.이번 공모에서는 1단계와 2단계 각각 4.3:1, 2.3:1로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많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2회의 심사를 거쳐 동구문화관광재단, 영월문화관광재단, 영덕문화관광재단, 영동축제관광재단,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등 10개소를 신규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선정했다.아울러 기존 지역관광추진조직을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지난 8일 개막한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섬진강 맨발 걷기,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 등 특별한 의미와 상징을 담은이색적인 축제 콘텐츠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있다.11일 광양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되는 ‘섬진강 맨발 걷기’는 섬진강변 약 1km를 맨발로 걷는 이벤트로 하루 평균 1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섬진강 맨발 걷기는 봄을 마중하는 콘셉트로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피운 매화를 만나러 간다는 특별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제1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가 오는 4월 5일 6일 이틀간 담양군 금성면 외추제 일원에서 펼쳐진다.11일 담양군에 따르면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금성면과 사회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고비산의 산벚꽃을 전국에 알리고 주민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떡 메치기 행사, 금성 딸기 판매·체험 공간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5일 오후 2시 개막식에는 ‘자기야’를 부른 가수 박주희를 비롯한 초대 가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지역민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대한민국에 희망찬 봄을 선언하는 봄의 제전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전 국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서 성대한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8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을 비롯해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태균 전라남도 부의장 등 내빈과 200여명의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열흘간의 대장정에 올랐다고 밝혔다.특히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이상익 함평군수, 이병노 담양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등 사군자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전남 구례군 ‘2024 구례300리 벚꽃축제가’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시천체육공원과 문척면 일원에서 열린다.전국에서 가장 긴 300리 벚꽃길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작년보다 더욱 알차고 풍성해졌다.구례군은 높아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포토존과 객석 디자인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힐링 공간 구성과 LED 영상을 활용한 연출을 통해 관광객이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격식적인 개막행사는 최대한 줄이고 의미 있는 문화행사를 확대 편성했다.벚꽃음악회의 초대 가수인 거미, 케이시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이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8일 진도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명예문화관광축제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길이 2km, 폭 30-40m의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한 바닷길 체험과 진도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있다.‘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한국관광공사가 후원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화순군은 화순 자생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9~1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를 개최한다.8일 화순군에 따르면 군이 주최하고 한국난문화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7개 단체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 자생란 교류의 장으로 소심, 주금화, 홍화 등 1,000여 분의 출품작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특히 중국 호북성의 국란금배, 수주시난화협회 등 중국 난 단체가 참여해 세계적인 중국 난을 전시하는 중국관도 운영된다.박람회 출품작은 8일 접수 당일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화순군은 6일 '2024시즌 첫 번째 기획전인 ‘생성’展 개막식을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 있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 개막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화순 지역 문화예술 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전시 작가들의 작품 소개와 환영사가 끝나고 현악 4중주 공연으로 화려한 예술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특히 개막식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작가의 개성과 독창적으로 제작된 작품을 보고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와 예술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올해 문화예술 민간단체 136곳에 29억9600만원을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보조금을 지원받는 문화예술 단체 중 야외공연이 가능한 단체를 선정해 프로축구 광주 FC 홈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공연을 선보이며, 광주비엔날레 기간에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마실을 진행할 예정이다.7일 광주시에 따르면 ‘2024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공모결과, 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 3개 분야 136개 단체를 선정, 보조금으로 29억9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지난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이번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더욱 많은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떠나 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여행가는 달’ 캠페인~3월 31일)을 추진하고 있다.이 캠페인은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이라는 여행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을 걸고 추진 중이다.이에 맞춰 여행가는 달 기간에 한시적으로 개방하거나 신규 개장을 앞둔 3곳의 ‘숨은 관광지’를 소개한다.연중 가볼 수 있는 곳이 아니거나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장소인 만큼 이미 알고 있던 곳이라도 3월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라남도는 조선 후기 불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구례 화엄사 각황전 삼세불도’ 등 3건과 조선 후기 인물 임서를 기리는 ‘나주 임서 신도비’ 1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지정 예고된 문화재 가운데 ‘구례 화엄사 각황전 삼세불도’는 1860년 화승 해운당 익찬과 30명의 화승들이 조성한 세로 길이 6m가 넘는 대작 불화다.삼세불도란 과거불·현세불·미래불을 그린 그림이고 화승은 불화를 전문적으로 그리거나 회화 작업에 종사하는 승려다.대시주자인 임응환과 구례현감 이종무 등이 왕실과 종실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