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경찰청은 2월 22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에 있는 HW컨벤션센터에서 전국 경비경찰 지휘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국 경비경찰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의료계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평온한 선거 치안 확보, 집회·시위 및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집단적 불법행위 근절방안을 논의하고 재난 상황에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윤희근 경찰청장은 “현재 본격화된 의료계의 불법적인 집단행동 분위기가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경찰청은 화재·흉기 난동 등 위험 상황에서 현장 경찰관들의 복제·장비가 훼손되었을 경우 무상으로 재보급하는 ‘아너 박스 제도’를 시행한다.현재, 경찰청 피복·장비 보급은 각자가 받은 구매 포인트로 직접 구매하는 ‘경찰관 희망품목 제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따라서 경찰관이 현장 공무집행과정에서 피복·장구 등이 훼손되는 경우에도 지급된 포인트를 이용해 개인이 재구매를 해왔다.경찰청은 현장의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공무 집행 중 훼손된 복제·장비를 무상으로 재보급하기로 했다.아너 박스 제도는 해당 사안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다친 것도 힘들었지만 간병비를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얼마나 부담스럽고 막막했는지…. 이번 제도 개선으로 간병비 부담 없이 재활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어서 든든한다”올해 1월 경남 합천군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 처리 중 후행하던 차량에 부딪혀 중상을 입고 입원 치료 중인 경남경찰청 이 모 경위는 최근 재활을 앞두고 전문 간병인이 필요한 상황에서 발표된 인사처의 ‘간병비 등 공상 공무원 치료비 개선안’에 대해 반가움을 드러냈다.그동안에도 경찰관들이 범인 체포·교통단속 및 사고처리 등 각종 위험직무를 수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경찰청은 치매 노인, 주취자 등 구호대상자의 신속한 신원확인을 위해 신고 출동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소형 지문스캐너와 경찰 112 업무용 휴대전화를 활용한 ‘휴대용 신원확인 시스템’을 2024년 2월 19일부터 전국 지구대·파출소를 대상으로 본격 시행한다.‘휴대용 신원확인 시스템’은 전국 지구대·파출소에 비치된 112 업무용 휴대전화에 지문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탑재한 것으로 스마트폰과 연결된 소형 지문스캐너에 구호대상자의 손가락 지문을 찍거나 스마트폰으로 손가락을 촬영하면 경찰청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해양경찰청은 “국내 최초 1,500톤급 다목적 화학방제함 건조예산을 2024년도 예산안에 편성해, 설계를 시작으로 건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최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내·외 해양분야의 탄소중립 정책 확산으로 LNG, 수소 등 화재·폭발 위험이 높은 가스기반 친환경 연료 추진선박의 도입 가속화에 따라 대형 해상화학사고의 발생 위험 또한 가중되고 있으며 이러한 해상화학사고는 해양오염뿐만 아니라 화재·폭발·유독가스 등 복합사고를 동반, 단 한건의 사고로도 국가 재난적인 인명과 재산 피해가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경찰청은 2월 16일 정기인사에 맞춰 형사과 강력범죄수사대를 확대, 재편해 형사기동대로 출범한다.14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사후 검거와 수사 위주의 역할을 담당하던 기존 강력범죄수사대와 마약범죄수사대에 일선 경찰서 형사 인력 등 32명을 증원해 범죄예방, 첩보수집 및 인지수사 기능이 강화된 광역형사체제로 재편한다고 밝혔다.지난해 흉기 난동 등 잇단 흉악범죄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사후 검거 위주의 형사 활동에 추가해, 사전에 범죄 관련 첩보를 수집해 범죄분위기를 초기에 제압하고, 조직범죄, 집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정부는 오늘 오후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TF’를 개최해 설연휴를 앞두고 주요 민생침해범죄인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24년 중점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그동안 정부는 ’21년 12월에 출범한 ‘범정부 TF’를 통해 관계 기관과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해 왔다.그 결과,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3년 4,472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추세를 유지해, ‘18년 이후 처음으로 피해액이 4천억원대로 내려왔으며 수사당국은 ‘23년 한 해 20,991건, 총 22,386명을 검거했고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해양경찰청은 “설 명절을 앞둔 6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위문품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장애인,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한 부모 ·조손 가정, 아동·청소년 등 소외된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해양경찰청은 해마다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이나 소외된 이웃에게 전 직원이 동참한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왔다.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설날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을 담아 위문품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2월 6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를 찾아 설 명절 귀성·귀경길 정체가 예상되는 경부선, 영동선 등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 특별교통관리대책을 점검하고 연휴 동안 국민들께서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오실 수 있도록 세심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연휴 기간 중 실제 근무에 임할 고속도로순찰대원들과 함께 헬기를 이용해 항공 순찰을 했다.경찰청장과 현장 교통경찰이 함께한 이번 항공 순찰은 도로의 연결 관계와 교통 흐름을 공중에서 보다 입체적으로 조망해 봄으로써 연휴 교통관리에 더욱 최선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무안경찰서는 5일 오후 2시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기능 과장, 계·팀장, 지역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7대 강용준 무안경찰서장 취임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에 앞서 충혼탑을 방문해 전몰 경찰관 및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강용준 무안경찰서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작은 일도 최선을 다하는 정성치안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및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이 치안 활동 성공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당당하고 멋진 무안경찰을 위해 꾸준한 교육과 훈련으로 전문성을 높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경찰청은 2024년 2월 5일부터 국민께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자신의 경범죄 처벌법 위반 내용을 조회하고 신용카드 등으로 낼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종전에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때 현장에서 경찰관으로부터 발부받은 범칙금 납부고지서를 들고 직접 은행에 방문해 범칙금을 내거나 납부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를 통해서만 납부할 수 있었다.또한, 경범죄 처벌법 위반 내용 등은 경찰관서를 방문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경범죄 범칙금 납부 시기를 놓쳐 납부 기한 경과에 따른 추가 가산금이 부과되고 즉결심판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경찰청이 설 연휴기간 집중되는 치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치안 수요에 맞는 빈틈없는 경찰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일 제85차 임시회의를 열어 설 명절 대비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대책을 논의했다.이에 따라 명절 기간 범죄예방진단팀을 중심으로 주요 범죄 발생지 및 금융기관, 무인점포 등 취약 시설을 집중 점검한다.또 신속한 상황관리와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전 경찰관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며 도내 테러 취약시설 51개소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경찰청은 윤희근 경찰청장이 1월 22일 대회가 한창 진행 중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을 방문해 경찰의 안전관리 지원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윤 청장은 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스키점프 종목이 열리는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와 스키점프센터를 방문해 경기장 외곽순찰, 경찰특공대의 대테러 안전 활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이어서 강릉으로 이동해 컬링센터 경비현황과 24시간 운영 중인 경찰종합상황실 등을 직접 살펴보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윤 청장은 “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해양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1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26일간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특별점검반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에는 전국 외사경찰관 60명이 투입되며 중점 단속 대상은 농·수·축산물의 밀수 및 유통 행위, 원산지 둔갑 판매 행위, 매점매석 등 사재기로 인한 시장 유통 질서 교란 행위, 유통기한 경과 등 폐기 대상 식품의 판매 등 먹거리 안전 위해 행위이다.특히 해양경찰 특별점검반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이상동기 범죄 등 잇따른 강력범죄로부터 시민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동지침을 담은 ‘이상동기 범죄 대응 시민 행동요령’을 제작·배포한다.이상동기 범죄는 발생 동기와 원인이 다양하고 사유가 불분명한 범죄로 그동안 경찰에서는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 치안활동을 펼쳤으나, 예방이 어려운 범죄의 특성상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이 쉽지 않다.이에 광주자치위는 시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잠재적 위험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미국·영국 등 해외에서 활용 중인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해양경찰청은 “미래형 첨단 해양경비체계 마련을 위해 한국형 해양상황인식체계 플랫폼 구축 3년 차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20일 밝혔다.해양상황인식체계란 해양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우리나라의 안보·안전·경제·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예측하는 체계를 말한다.해양경찰에서는 2020년 해양상황인식체계 개념을 정책에 반영해 도입했다.주변국과의 해양 분쟁, 불법 외국 어선, 밀입국 등 바다에서 발생하거나, 바다를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각종 안보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양 재난 정보를 신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경찰청은 지난 2021년 말부터 개발해 온 경찰청 현장 맞춤형 신형 방검복 4종을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 중이다.최근까지도 흉기 난동으로 일반 시민들이 평범한 일상 중 피습 위험에 노출된 분위기 속에서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야 하는 일선 경찰관들의 안전도 함께 위협받고 있어 방검복과 같은 안전 장비의 필요성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이에 경찰청에서는 기존 보급된 신체 보호장비인 방탄방검복과 외근조끼용 삽입형 방검 패드가 무거운 중량감과 딱딱한 착용감, 활동성의 불편함, 착용 시 앞 쏠림 현상 심화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경찰대학 빅데이터&머신러닝 연구원은 1월 18일 목요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고소장 자동 작성·분석 시스템' 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 시연회는 경찰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미래치안도전기술개발' 연구 사업의 하나로 고소장 자동 작성·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한 첨단 수사체계 구축 방안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경찰대학 빅데이터&머신러닝 연구원은 고소장 자동 작성 및 분석 시스템의 시제품을 시연함으로써 이 기술의 현실적 적용 가능성과 그 효과를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바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경찰청은 2023년 12월 교통 범칙금 통고서를 종이 출력 대신 폴리폰을 이용해 모바일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개발,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 시행했다.시행 20일 동안 총 54,977건 발부 건수 중 7,083건이 모바일로 발부됐다.현재는 종이 출력의 보조 기능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경찰행정 업무의 디지털화 차원에서 모바일 통고서 발부를 더욱 활성화하고 모바일이 대세인 시대적 흐름에 맞게 업무를 발굴해 모바일화 개발, 적용할 예정이다.기존에는 폴리폰에서 인적 사항 등을 입력한 후 별도의 휴대용 프린터를 활용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은 17일 과학치안진흥센터를 방문해 ‘과학기술 기반 국민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과학치안진흥센터는 과학치안의 발전과 치안산업 진흥을 위해 경찰청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1년 1월 12일 발족했으며 2023년 7월 1일 경찰청장 고시로 ‘경찰청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이날 간담회는 경찰청의 주요 국정과제인 ‘과학치안 기반 치안역량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2024년 경찰청의 과학치안 정책에 연구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