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라남도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에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전남도와 22개 시군 공무원 93명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3월 15일까지 이뤄진다.산사태 취약지역 2천270개소, 산지인허가지 1천67개소의 비탈면 녹화와 붕괴 및 균열 여부,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점검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 및 보강 대상인 경우 접근 통제하고 5월 15일 전까지 꼼꼼하게 보완해 사방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가 대형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 등으로 진료 차질이 현실화됨에 따라 전남도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강화하고 21일 강진의료원에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 발표 이후 의료계의 반발이 이어지자 정부는 보건의료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발빠르게 보건복지국장을 본부장으로 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응에 나섰다.이런 가운데 최근 대형 상급종합병원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 입원 수술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정부 필수의료 개혁 4대 정책에 발맞춰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보건·의료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는 의대정원 확대, 지역필수의사제도 등이 포함된 ▲충분한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의료수가 보상체계의 공정성 제고 등이다.특히 지방의 필수의료 붕괴를 극복하고 필수·비필수 의료 분야 간 불공정 생태계의 정상화에 중점을 뒀으며 전국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의료개혁 4대 정책 패키지를 제시했다.전남도는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 정보통신공사업체 보호·육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정보통신공사업체 현장 행정지도를 오는 26일부터 5월31일까지 실시한다.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정지도는 광주지역 370개 업체 중 6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조사 대상은 최근 2년간 행정지도를 받지 않은 곳과 신규등록 업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 등이다.광주시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제63조에 근거해 ▲정보통신공사업 등록기준 유지 및 운영현황 확인 ▲변경사항 신고 의무 안내 ▲업체 운영 시 애로·건의사항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난임여성의 자연 임신을 지원하는 한방 치료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21일 광주시에 따르면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은 난임부부를 위해 광주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0년부터 3개월간 약제비와 혈액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난임부부 80명이다.여성의 경우 만 44세 이하 난임여성으로 마지막 보조생식술 시술 후 3개월 이상 경과해야 한다. 신청은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광주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과 한도를 21일부터 확대한다.시민안전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사회재난, 대중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부상을 입은 시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국내 사고 발생지역과 관계없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신청하면 보장받을 수 있다.광주시는 최근 4년 간 운영결과와 안전사고
광주광역시가 문화중심도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에 나섰다./헬로광주 제공[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문화중심도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에 나섰다.광주시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지난 12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설계에 착수했으며, 오페라·뮤지컬 등 전문 장르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호남권 유일의 ‘전문예술극장’을 건립할 예정이다.또 문화재 등의 작품을 체계적으로 관리·보관하기 위한 지방 최초 ‘통합수장고’를 전남도와 협업으로 2028년까지 건립하는 한편, ‘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지방도 건설과 관련, 공사 관계인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청렴 실천을 서약하고 예산을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키로 했다.올해 전남도는 국가지원지방도 정비사업 223억원을 투입해 쾌적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소외된 도서지방의 교통망 확대를 위해 일반지방도 정비사업 1천582억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 상반기 65%를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이날 회의에선 현재 추진 중인 국가 지원 지방도, 일반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양육 친화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동부권역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을 신규 공모한다.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사업이다.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고 다자녀·다문화 자녀 등에 대한 지원이 늘면서 도내 아이돌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023년 말 현재 이용가정은 3천360세대로 3년 전보다 20.8% 증가했다.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런 수요에 대응하고 출산·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지방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녀 행복 돌봄제도’를 도입한다.‘자녀 행복 돌봄제도’는 임신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자녀를 키우는 육아 공무원이면 누구나 경력단절 없이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취학 시기 자녀를 둔 공무원도 경력 단절 없이 일하면서 자녀를 돌보도록 6~8세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 자녀 돌봄시간’을 신설하고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특별휴가를 5일 부여하는 내용으로 ‘전라남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에서 ‘광주 민주역사 정책 자문 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그동안 광주의 민주역사에서 다소 주목받지 못한 동학, 호남 의병역사부터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광주 3·15의거, 4·19혁명 등 근현대 민주화운동 역사까지 광주의 민주역사 자원의 발굴·활용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서는 독립·호국·민주역사를 포함한 2024년도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및 기념사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을 통해 올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광주시는 2024년도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20일 노인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장기요양기관과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남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전남지역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장기요양요원은 약 2만 7천 명이다.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수요 증가와 함께 사회적 돌봄의 중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돌봄사회 구축을 위해 무엇보다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과 좋은돌봄 확산은 주요한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전남도는 지난 2017년 ‘전남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해 12월 20~22일 한파로 피해를 입은 고흥 금산면 조생종 양파 재배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하순 기온이 영하 4~9℃까지 떨어져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온화한 기후의 고흥 지역도 영하 7℃ 이하의 강추위가 이어져 한창 왕성하게 생육하던 조생종 양파 138ha가 냉해에 따른 잎 고사 등 피해를 봤다.이 기간 전남지역 전체 피해 면적은 423ha로 농작물 410㏊, 농업시설 12ha, 축사 1ha이며 주요 피해 발생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글로벌 콘텐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사관학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광주광역시는 지난 14일 서울에 이어 20일 광주에서 열린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사관학교 입학설명회가 예비지원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열렸다고 밝혔다.두 차례 열린 입학설명회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사관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개별상담 부스를 마련해 단계별 교육과정, 산학연계 취업지원 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제공했다.특히 문화콘텐츠분야 유명 웹툰작가와 제작자가 특강을 펼쳐 미래 콘텐츠 창작자들의 관심을 이끌었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스포츠에 문화, 관광, 엔터테인먼트를 버무려 ‘365일 활력 넘치는 도시’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지난해 프로축구 돌풍을 일으킨 광주FC, 전통의 프로야구 명문구단 KIA타이거즈의 홈경기와 지역관광을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해 스포츠관광 활성화에 나선다.또 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와 관광을 더해 국제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스포츠·관광분야 업무보고회’를 개최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라남도는 올해로 3회째인 ‘2024년 전라남도 우수건축물’ 선정을 위해 오는 6월 7일까지 민간건축과 공공건축, 2개 부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2022년부터 시작한 전남도 우수건축물 선정은 지역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도시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것이다.올해부터는 공공건축에 대한 도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선정 대상을 공공부문까지 확대했다.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각 5점을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민간건축 부문은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한 결과 지난해 84억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2023년까지 280억을 들여 공공장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해왔다.구축 비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사업자가 7대3의 비율로 부담하고 있다.지금까지 공공장소에 총 4천887회선의 와이파이를 설치해 운영, 주민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관광객 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특히 전남도의 디지털 포용성을 강화하고 모든 도민의 정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일 전공의 집단 사직 등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의료현장으로 복귀해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최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확대에 반대한 집단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일 0시 기준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피해신고지원센터에 총 34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김영록 지사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전라남도 호소문’을 통해 “고령층 등 의료 수요가 높고 의료 기반시설도 열악한 전남에 이번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는 22일 오전 광천동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찾아가는 인권 홍보’ 활동을 펼친다.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인권 홍보’는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지난 2022년부터 시민의 인권의식 함양과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여는 행사로 그동안 16차례 행사를 통해 총 5500여명이 시민들이 참여했다.올해는 22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시작으로 ▲3월 21일 조선대 후문 ▲ 4월 18일 증심사 입구에서 총 3차례 실시한다.‘찾아가는 인권 홍보’는 센터 직원과 자원활동가들이 인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온실가스 감축 생활 실천사업인 ‘광주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조성’에 참여할 아파트를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00곳이다.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따른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아파트 48개소를 선정해 ▲대상 1500만원 ▲우수상 600만원 ▲장려상 200만원 ▲노력상 100만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참여아파트는 에너지 절약,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들이 참여해 녹색 주거 환경 조성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