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 에너지밸리산단에 이차전지 셀 제조공장이 들어선다.28일 광주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남구 에너지밸리산단에서 전기차 핵심 부품인 이차전지 셀을 생산하는 ㈜매그나텍 광주1공장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착공식에는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탄 광샤오 리릭로봇 대표 등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매그나텍은 광주시와 지난해 8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차전지용 음극재와 전고체전지의 기술 개발과 생산에 힘을 쏟고 있는 유망기업이다.광주1공장에는 리튬이온전지의 단점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도내 2023년 합계출산율이 전년과 같은 0.97을 기록, 전국 1위로 다시 올라섰고, 전남지역 합계 출산율은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간 2위였다.28일 전남도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은 여자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지표로 연령별 출산율의 총합이며 출산력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로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3년 12월 인구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세종시와 같은 0.97로 전국 공동 1위를 기록했다.전국 합계출산율은 전년보다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28일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청렴 실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종합청렴도 동반 상승을 위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28일 전남도에 따르면 결의대회에선 김세국 전남도 감사관과 22개 시군 감사부서장이 모여 2024년 감사 운영 방향 및 감사업무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고 감사공무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특히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강조하며 청렴에 대한 참여도와 노력도를 높여,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문화의 지역사회 확산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전남도는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 대상자를 오는 4월 8일까지 모집한다.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 청년이며,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현재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을 상환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전남도 청년 기본 조례 개정으로 청년 범위가 만 45세 이하까지 확대돼 만 39세 이하까지만 지원받을 수 있던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청년이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지원을 바라는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2024년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예산이 전년보다 253억원 증액한 1천524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고 밝혔다.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밀착해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부담을 줄이는 것으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활동지원서비스를 바라는 모든 등록장애인은 거주지의 읍면동사무소나 국민연금공단 지사로 신청하면 수급자격심사를 거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올해는 활동지원서비스 지원 기준을 국가보훈 대상자까지 확대했다.또 활동지원사 시간당 서비스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는 27일 통일부 황태희 통일협력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북한 바로 알기’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특별강연회는 통일부가 지난 10여 년간 6천여명이 넘는 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심층 조사해 첫 공개 발간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를 토대로 북한의 실상을 국민에게 알리는 자리였다.통일부는 북한 내부의 변화상을 객관적·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10년부터 ‘북한 경제·사회 심층정보 수집’ 사업을 통해 경제, 사회, 주민의식 등 분야에서 1천10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 포트홀 긴급 보수 등을 위한 도로정비사업 특별교부세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강 시장은 또 광주시에서 시행 중인 ‘초등학교 학부모 10시 출근제’, ‘아픈 아이 긴급병원 동행 서비스’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늘봄학교와 연계한 전국 확산을 제안했다.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지사·교육감, 지방 4대 협의체 회장, 국무총리 및 주요 부처 장관, 관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교통약자 이용차량인 ‘새빛콜’의 대기시간을 단축, 교통약자 교통편의에 나선다.27일 광주시에 따르면 기존 4곳의 차고지에서 출발하던 것을, 즉시콜이 많은 시간대와 장소에서 대기하다가 출발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 이는 광주시가 추진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의 결과물이다.광주시는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새빛콜’ 이용현황을 분석했다.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복지 증진, 중증보행장애인 이동수단의 차량대기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새빛콜 배차 효율화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27일 ‘중앙공원 1지구’를 후분양 방식에서 선분양으로 전환하기로 방침을 확정하고 중앙공원 1지구 개발행위 특례사업 타당성 검증 보고서 광주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들과 차담회서 ‘중앙공원 1지구’와 관련해 “신속성과 투명성 원칙 아래 타당성 검증 자료 공개와 더불어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중앙공원 1지구 개발 사업의 목적은 아파트 공급이 아닌 공원을 지키는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법에 의하면 민간공원 사업은 70%만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라남도는 27일 동부청사에서 정부의 사회적경제 지원 축소로 침체된 분위기를 해소하고 급변하는 소비성향에 발맞추기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온라인 판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온라인 쇼핑몰 녹색나눔,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온라인 판로 지원 성과 및 우수사례와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온라인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전남도는 지난해 SK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추진해 홈쇼핑 및 오픈마켓에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차세대 첨단산업의 중심인 차세대배터리산업 초석 다지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북구 이노비즈센터 대회의실에서 호남대, 조선대, 세방리튬배터리, 인셀, KBIA, KIER, KITECH, KERI 등 산학연관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배터리산업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지난해 2월 광주시의 차세대배터리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자문기구로 배터리산업에 대한 진흥전략 제시와 정책제언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이는 배터리산업의 경쟁력을 키워 차기 먹거리 산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7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인천대학교와 통합을 추진하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도내 대학과의 담대한 협력을 통해 전남 미래 100년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인천대학교 통합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지방소멸과 대학 위기 현실에서 지난 70년간 도민의 사랑 속에 성장한 목포해양대학교가 지역과의 동반성장보다는 수도권 대학과의 통합을 모색하는 것에 대해 아쉽다”고 밝혔다.이어 “전남도는 지방소멸과 대학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기 위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 집단행동이 8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공공의료기관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현재 전남지역 전체 수련병원 5개소의 전공의 92명이 사직서를 제출해 전체 전공의 126명의 73% 규모다.전남도는 지난 23일 보건 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본부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다.의사 집단행동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남지사를 본부장,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 동부청사가 지난해 개청 이후 소통·공감행정으로 지역민의 호평을 받는 등 전남 미래 100년 대도약의 새로운 주춧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7일 전남도 동부청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개청한 이후 도민 소통을 위한 열린 강좌와 휴게 공간,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 ‘열린 청사’로서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간단한 음료와 함께 독서할 수 있는 북 카페는 “관공서 같지 않다”, “도심 속 힐링공간이다”라는 반응 속에 ‘인기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동부청사 갤러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개학기를 맞아 3월 29일까지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기간에는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 보호구역 주변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중점 정비 대상은 ▲학교 주변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현수막 등 불법유동광고물 ▲동별 2개 이하 설치개수 위반 및 설치기준 위반한 정당현수막 ▲학생들이 통학 시 위험할 수 있는 추락 위험 간판 등이다.특히 학교 담장 울타리 등에 많이 설치된 학교행정 안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대학을 홍보하고 광주시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할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를 20명 모집한다.대상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광주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다.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광주시·지역대학 홍보행사에 참여한 후기나 광주에서의 유학생활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이들에게는 매월 활동비 지급, 위촉장 수여, 우수 서포터즈 표창 등 혜택이 주어진다.신청을 희망하는 유학생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인권 침해 예방교육을 3월 말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고용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전남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9개 시군에 2천400여명이 들어와 있으며 올해는 법무부로부터 8천596명을 배정받았다.교육은 전남도와 계절근로자 도입 시군 공동으로 이뤄진다.본격적인 농번기를 대비해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실시한다.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이 강사로
광주광역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헬로광주 제공[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광주시는 보건의료재난위기 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되고 시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광주시는 응급의료기관에서 집단 휴진이 발생하면 의료법에 의거해 진료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하고, 관내 응급의료기관 21곳을 24시간 운영해 응급환자진료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며,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태국 라자망갈라공과대학 미술관에서 29일까지 1주일간 수묵전시전이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1회와 3회에 참여했던 이지연 작가가 지난 1월부터 태국 라자망갈라공과대학과의 레지던스 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다.현지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례의 수묵 강의와 3차례의 한국전통수묵워크숍도 함께 열린다.이지연 작가는 해남의 행촌문화재단 국제레지던시에도 참여 중이다.국제수묵비엔날레의 국제수묵레지던시 후속 프로그램인 한국전통수묵 강의와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새로운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초고령사회 질병 예방 및 건강 취약계층 보호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27일 전남도에 따르면 2024년 질병관리청 5대 핵심과제인 ▲신종 감염병 대비·대응 ▲상시 감염병 관리 ▲초고령사회 질병 대비 ▲국가보건의료 연구 역량 제고 ▲공중보건 글로벌 협력 선도에 발맞춰 ‘2024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미래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치료병상으로 5개 의료기관 76병상을, 공공격리병상으로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