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맛과 풍부한 과즙, 건강 과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세계적인 특산품 ‘나주 배’가 올해 첫 수출 길에 오른다. 강인규 전라남도 나주시장은 16일 오전 나주배유통센터 수출선과장에서 열린 나주배 수출개시 선적행사에 참석해, 올해 수출 계획을 점검하고 선별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고 올해 첫 수
지난 6월 28일 이후 지금까지 비한방울도 오지 않았습니다. 36여년동안 농사를 지어왔지만 금년 같은 가뭄이 생전처음입니다. 전남 함평군 함평읍 가동리 가뭄지역 농부들(이재삼 39년생)의 이구동성이다. 주민들은 이곳에 가뭄이 50여일 지속되고 있으며, 이제는 밭작물은 물론 농작물도 가뭄피해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벼 재배 또한 포기한 상태라고 했다. 16일
전라남도 장흥군에서는 한우 송아지 폐사의 가장 큰 원인인 설사병에 대한 정확한 처방과 신속한 치료를 위해 병원체 감별진단용 ‘설사병 5종 진단 키트’를 활용한 농가 진단을 추진한다. 환절기에는 한우농가와 낙농농가의 송아지 설사병 피해가 많은데, 송아지 설사병은 감염이나 사육환경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어린 송아지에서 주로 발병하며 탈수, 전해질 불균형,
농업 전문가들마저도 친환경 재배가 불가능하다고 꼽은 품목인 배를 8년째 유기농으로 재배해 억대 소득을 일군 농가가 있어 화제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주인공은 영암 시종면에서 일명 ‘게르마늄 농법’을 개발해 새생명농원을 운영하는 허정철(62) 대표. 허 대표는 1.7㏊규모의 농원에서 원적외선과 게르마늄 등을 이용해 ‘기찬배’를 재배, 일반 배보다 5배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어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무등산 수박(일명 푸랭이)이 본격 출하된다.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와 무등산수박생산조합(대표 김천중)은 무등산 수박이 오는 1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무등산 수박 공동직판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무등산 기슭에서만 생산되는 무등산 수박은 오래전부터 광주를 상
전남지역 올 상반기 수산물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세 반기 연속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라남도는 올 상반기 전국 수산물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늘어난 12억 달러를 달성한 가운데 전남지역 수출액역시 지난해보다 13.3% 증가한 1억 1천7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이는 반기별 수출액 가운데 역대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8년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친환경 1,358ha를 협약하고 친환경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이중 유기농 135ha, 무농약에서 유기농으로 상향을 위한 유기전환 1,045ha로 친환경인증 중 87%가 유기농으로 전환추진중이다. 이는 2017년 전체인증면적 1,297ha, 유기 78ha, 전환기 160ha, 무농
전남 영암군은 8월 6일부터 17일까지 벼 병해충 중점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이 8월 6일부터 10일까지 담당 읍·면 현지 기술지원에 나섰다. 3일 영암군에 따르면 올해는 마른장마 이후 고온이 지속되고 있어 먹노린재와 같은 해충 발생 및 증식에 좋은 조건이다. 특히 앞으로 고온이 지속될 경우 개체수가 급속하게 증가해 많은 피해가 우려되므로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8월 2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11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최대 규모의 한인마켓인 한남체인과 S-마트 두 곳에서 “고흥군 우수 농수특산품 특별판매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미국 판촉행사는 지난해 미주지역 시장개척단과 수출상담회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미국 유통업체인 키트레이딩(대표 류돈희)과 함
당고 높은 장성 멜론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전라남도 장성군에 따르면 올해 원예작물 신품종 보급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재배한 얼스그랑프리 품종 멜론이 7월 하반기부터 본격 출하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얼스그랑프리는 다른 멜론과 달리 흰가루병에 강하고 저장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으며 또한, 네트 형성이 잘돼 상품성은 물론 당도와 품질이 좋고
광주지역 청년들이 ‘청년비상금통장’ 지원사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광주광역시가 올해 신규로 도입해 200명을 지원하는 청년비상금통장에 총 2589명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청년비상금 통장은 임금소득이 낮은 근로청년의 채무를 예방하고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소액단기 저축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10개월 동안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원을 더해서 200만
전남 순천시는 31일 해룡면 신대리 1723-1번지 일대에서 농업인, 공무원, 농협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국 첫 노지 벼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첫 벼베기는 지난 3월 12일 0.2ha 논에 극조생종인 ‘기라라 397’ 품종을 심은지 140일 만에 수확하게 됐다. 순천시는 우수한 고품질 조기햅쌀 수확을 위해 포트 육묘·이앙 방식으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재배농가의 바이러스 피해를 예방하고 조기 진단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도를 한다.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폭염경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진딧물, 총채벌레 등 매개충의 밀도가 높아지면서 고추 바이러스 발병이 확산돼 방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바이러스 방제약이 개발되지 않아 매개충을 방제하는 것이 확산을 막는 최선이다.특히, 고추의
라남도는 2018년 상반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7% 늘어난 181억 5천만 달러로, 2015년 상반기 이후 반기별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특히 농수산물 수출은 지난해보다 20.1% 늘어난 1억 9천7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는 세계경제 회복세에 따른 수출물량 증대와 유가 상승에 따른 도 주력
단단한 과육과 달콤하고 맛이 일품인 장성 차돌 복숭아가 본격 출하된다. 전라남도 장성 복숭아의 주산지인 진원면과 남면에서 직거래 행사를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우선 남면농협도 지난 15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직거래 코너를 만들어 판매에 나선다. 진원농협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하나로마트에서 불태산 차돌복숭아 직거래 행
전라남도는 서남권 중소조선해양기업의 숙원이던 ‘중소형 선박 공동 진수장’을 국가지원 사업으로 구축하게 돼 침체된 조선산업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라고 24일 밝혔다. 진수장이란 육상에서 만든 배를 최초로 물에 띄우는 시설이다. 전라남도는 지원받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도비 56억 원, 민자 21억 원 등 총 137억 원을 들여 2018년 말까지 선박블록 조
전라남도는 2018년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지원 대상지역을 선정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조건 불리지역 수산직불제는 어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도서지역 지원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수산업과 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도록 필요한 사업이다.어촌 주민의 지역 이탈을 방지하고
전라남도는 광주시와 공동 주최한 제10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133만 달러의 수출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두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는 7개국 140개사, 400개 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해외바이어 43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기오염 방지기술을 비롯, 폐기물 처리, 수처리, 에코산업 등 기후환경 전반적인 분야의 신기술 및
전라남도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고온 다습한 기후로 고추 바이러스병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역의 고추 재배농가에게 고추 바이러스병 피해방지를 위한 해충방제 등 예방적 방제활동을 당부했다. 농가에서 “칼라병”으로 불리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는 새로 나오는 줄기 부분이 마르면서 괴사하거나, 잎에 원형의 무늬가 생기고, 과실은 얼룩덜룩 해지는 증상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서 133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7개국 140개사가 참여해 400부스가 운영된 이번 행사는 대기, 폐기물, 기후변화, 중국특별관 등 기후환경분야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환경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개막일인 11일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