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과 칠월칠석 그리고 처서가 지난 25일 국립공원 무등산 자락에서 1590년 당시 선비들이 풍류모임이 담긴 성산계류탁열도’의 장면을 환벽당 일원에서 재현행사가 열렸다. 25일 오후 3시부터 정철과 송시열 선생의 혼이 깃든 환벽당에서 멀리서 찾아오는 벗들을 맞이 하면서 시작된 성산계류탁열도 재현행사는 환벽당에서 안부와 환벽당의 유래를 더듬어 학문을 논의 하
기록적인 폭염의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는 선비들의 모임이 열린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3시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 위치한 환벽당 일원에서 1590년 당시 선비들의 풍류모임이 담긴 ‘성산계류탁열도’의 장면을 재연한다. 22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성산계류탁열도’는 16세기 혼돈의 정치상황 속에서 입신양명을 좇는 대신 학문과 자기수양에 힘
제16회 화순 전국국악대제전이 지난 18일과 19일 2일간 화순 하니움문화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판소리, 고법, 기악, 무용, 민요 다섯 개의 분야 총 318명이 참가하여 경연이 펼쳐졌다. 명인부 민요부문 대상 국회의장상에는 이원복, 명인부 종합대상 국무총리상에는 이용우, 일반부 종합대상 문화체육부장관상에는 성지숙, 고등부 종합대상 교육부장관상에는 노태
전남문화관광재단이 7월 한 달간 진행한 ‘남도고택 체험프로그램’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 100여 명에게 전남지역 종가의 철학과 문화, 예술, 예절 등 종가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월 13일 여수중앙여자고등학교와 20일 목포혜인여자중학교 학생들이 나주 남파고택에서 ‘어서와~고택은 처음이지?’라는 테마로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의 대표적 주말상설공연프로그램인 ‘토요상설공연 흥겨워라’ 2018년 하반기 공연이 오는 4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젊은 명창 임현빈(남원시립국악단 수석단원)의 '사제동행(師弟同行)- 보성소리' 로 막을 연다. 2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전통문화관은 지난 7월 5일부터 13일까지 전국의 국악인 및 국악단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토요상설
고려청자하면 ‘전남 강진’이라는 일반적인 사실을 1960년대에 가진 청자요지 발굴조사 결과로 증명하는 특별한 학술심포지엄이 지난 30일 강진고려청자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31일 강진군에 따르면, 현재 전남 강진군 대구면 강진청자박물관 내 고려청자박물관 좌측 땅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이 1964년부터 1970년까지 가진 발굴조사를 토대로 출간 된 2015년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우리 민족의 오랜 풍속 중 하나인 유두절을 맞아 풍작을 기원하는 신명나는 들노래 한마당을 벌인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용전마을 일원(우치동 교회 앞 공터 및 들녘)에서 지역주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용전들노래 정기공연, 유두절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용전들노래는 용
연일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농부들의 얼굴에 맺어지고 있는 땀방울에 지난 6월에 시작한 모내기는 농부들의 손끝에 무럭무럭 자라 풍년을 기약하는 종착역으로 달러가고 있는데 잡초를 제거하는 김매기 끝자락인 만물매기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후원하고 서창 만드리 보존회가 주관한 제20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가 26일 오전 10시부터 서창들녁에서
전라남도 여수 거문도와 백도가 가진 매력을 속속들이 느낄 수 있는 제18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오는 8월 2일 개최된다. 여수시는 뛰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어족자원 등 지역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거문도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24일 밝혔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체험행사의 시작은 화려한 불꽃놀이다. 메인공연은
문화재청은 '김홍도 필 삼공불환도'와'진도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 등 조선 시대 회화와 불교 조각, 서책 등 4건에 대해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김홍도 필 삼공불환도'는 경물을 옆으로 비스듬하게 배치한 사선 구도를 활용해 역동감을 줬고, 강을 앞에 두고 산자락에 자리한 큰 기와집과 논밭, 손님치레 중인 주인장, 심부름하는 여인, 일하는 농부, 낚시꾼
전라남도 강진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고려 비색 청자 재현을 위한 2018년도 제3회 전통가마 불지피기 행사를 고려청자박물관 강진요 2호 가마에서 개최한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전통가마 불지피기 행사는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59점을 고려시대 전통방식으로 소성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5시에 가마에 불을 지피는 것을 시작으로 25일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제20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를 서창 세동마을 들녘에서 개최한다. 만드리란 7월 백중(음력 7월 15일) 무렵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면서 마지막으로 김매기를 재현하는 행사다.오래 전 논주인은 봄부터 수고한 농사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마을주민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만드리 풍년제를 시작했다
경기 안산시와 안산시립국악단은 이달 25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코요태와 함께하는 즐거운 썸머콘서트로 더위사냥에 나선다. 11일 안산시립국악단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에서는 영화OST ‘캐리비안의 해적’등의 연주곡과 Santorini(산토리니)를 국악관현악곡으로 편곡해 김성은·김가영이 라틴댄스를 선보인다.이어 민요소리꾼 최정아 견
전남 강진군은 2018 전국 물레성형 경진대회를 오는 29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강진청자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미래 도예가의 꿈의 향연으로 강진 고려청자를 계승 발전시키는 킬러콘텐츠이다. 8일 강진군에 따르면, 대회 시기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예전과는 다르게 참가대상은 일반인, 대학
전라남도 강진군이 민선 7기 들어 첫 번째 공모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됐다. 8일 강진군에 따르면,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전국 54곳 중 강진군의 ‘한골목길 Re-Wind 프로젝트’를 포함해 전남에서 10곳이 선정됐다.이번 공모는 주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제6회 광주 사직단오제가 오는 23일 광주향교 일원에서 열린다. 사직문화보존시민모임이 주최하고, 남구가 후원하는 광주 사직단오제에서는 사라져 가고 있는 우리의 옛 문화와 멋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21일 남구에 따르면 제6회 광주 사직단오제 행사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주향교
전남 강진군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2018년 제2회 전통가마 불지피기 행사를 고려청자박물관 강진요 2호 가마에서 개최한다. 전통가마 불지피기 행사는 고려시대의 전통적인 청자가마를 이용한 제품 생산과 청자의 명품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불지피기와 관련한 전 과정을 관람객이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판소리 춘향가를 바탕으로, 춘향이 이몽룡을 처음 만나던 날부터 이별과 시련을 겪고 다시 재회하는 인생과 감정의 변화를 판소리와 한국무용으로 함께 어우른 창작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오는 26일(토) 오후 3시 서석당에서 ‘나빌레라국악예술단’(대표 박진표)을 초청해 ‘舞, 춘향 歌, 천하’ 무대를 선보인다.23일 광주문화재단에
서울시가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아 21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청소년들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전통성년례 재현 등을 진행한다. 성년의 날은 이제 막 성년이 되는 젊은이들을 축하하는 날로, 성년례 의식을 통해 성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의식과 자부심을 일깨워 준다. 성년례는 성인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을 일깨워 주기 위해 행하는 의례
전남 장흥군이 시골 총각 장가보내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장흥군은 19일부터 20일까지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결혼적령기의 장흥 총각과 새터민 여성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장흥 총각 10명과 새터민 여성 10명 등 모두 20명이 참여해 핑크빛 교감을 나눴다.군은 연령과 직업, 결혼의향 등을 고려해 남성 참여자를 선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