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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청마의 해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이번 해의 마지막인 12월이다. 12월은 본격적 겨울을 의미하여, 소방서에서는 가장 바쁜 달이기도 하다. 화재, 구조와 구급 출동이 잦아지다 겨울 내내 소방서의 긴급출동 싸이렌이 도로를 누비게 된다. 출동을 하다보면 한정된 도로에 많은 차량이 다니다 보니 소방차량이 출동하여 현장을 도착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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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뉴스
2014.12.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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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좋지 않은 버릇은 좀처럼 고치기 힘들다는 말로 해석된다. 그러나 버릇과 습관 중에서도 나쁜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화재예방이 바로 그것이다. 화재에는 너와 내가 따로 없다. 언제 어디에서 불길이 솟구쳐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갈지 모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구구단처럼 외우던 ‘자나 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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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륜 기자
2014.11.2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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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쌀쌀한 겨울철 다가왔다. 겨울철은 화재가 가장 많은 계절로 소방관서에서도 불조심 강조 기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난방용품의 사용증가로 전국 각지에서 화재가 급증해 고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매년 겨울철이 되면 전국의 소방관서에서는 길거리로 나와 화재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지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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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뉴스
2014.11.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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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11월 23일은 연평도 포격도발이 있은 지 4년이 되는 날이다. 4년이 지난 지금 우리들 맘속에 과연 연평도가 어떤 의미로 자리 잡고 있을까? 먼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져 버리지는 않았는지..라는 의문을 가져본다. 연평도 포격도발은 2010년 11월23일 오후 2시34분경 대구경포를 앞세운 북한의 무차별 공격 앞에 늦가을의 평화로운 연평도는 일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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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뉴스
2014.11.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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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축사에서 많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는 농가에게 큰 타격을 안겨준다. 따라서 농가는 화재의 발생 원인을 원천차단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축사 시설은 노후된 전기시설, 가연성 보온재 사용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은데다 소방관서와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 진화가 곤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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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뉴스
2014.11.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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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이다. "순국선열의 날"은 일제에 침탈 당한 국권회복을 위하여 일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목숨까지 바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민족정기의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 기념일이다.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어 일제에게 국권을 빼앗기는 비운을 맞게 되자 우리 선열들은 몸과 마음을 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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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뉴스
2014.11.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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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2013년 2월 23일부터 시행한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의무화 제도는 시행한지 1년 반이 지난 지금 대부분의 다중이용업소의 자발적인 가입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이 보험은 화재 또는 폭발이 발생해 생명ㆍ신체 및 재산상 피해가 발생하면 영업주가 그 책임을 지고 보상해주는 제도다. 이는 대부분의 국민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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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뉴스
2014.10.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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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은 “나라가 부르면 애인을 버리고, 전쟁이 나면 부모를 버리고, 명령이 나면 자신을 버린다” 는 말이 있다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고 불편한 삶을 살며 전쟁 등 국가 위기시에는 가장 먼저 목숨을 걸고 전투에 임하는 군인이라는 직업은 어쩌면 성직자와 같은 것이다.국가보훈처에서는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 슬로건으로 재향군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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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뉴스
2014.10.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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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단풍놀이와 함께 등산을 즐기는 시기다. 등산은 체중감량에도 좋을 뿐 아니라 근력향상, 심장 강화, 정신적인 면에서도 아주 좋은 운동이다. 또한 일주일 동안 받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운동이기도 하다. 하지만 가을 등산은 생각보다는 위험한 여행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소방방재청에서 지난 3년간 발생한 산악사고를 분석한 결과 3건 중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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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뉴스
2014.10.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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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뇌졸중 증상으로 구급요청을 하는 고령의 환자를 자주 접하고 있다. 그러나 증상발병후 많은 시간을 괜찮아 지겠지 하면서 기다리다가 상태가 악화되어서야 구급신고를 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뇌졸중은 뇌로의 혈액공급의 장애로 인하여 신경학적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며, 뇌혈관의 파열로 발생한 출혈로 인하여 뇌손상이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과 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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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뉴스
2014.09.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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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면서 농기계 사용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과로에 따른 주의력 저하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도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농기계를 사용할 때는 안전수칙을 지키는 등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모든 농기계와 관련된 사고가 해마다 1만5,000여건 발생하며, 경운기·트랙터·콤바인 등 주요 농기계의 사고 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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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뉴스
2014.09.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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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9월 8일이면 38년 만에 가장 이른 민족 대명절 추석이다. 그리고 이번 23일은 절기상 처서(處暑)로 이는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이 처서가 지나면 본격적으로 조상묘에 벌초가 시작된다, 때문에 이맘때면 벌초와 관련된 안타까운 사고로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많이 발생한다.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두가지 안전사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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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뉴스
2014.08.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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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을지연습」이 8.18부터 8.21까지 3박 4일간 실시된다. 을지연습은 태극연습이라 해서 1968.1.21 북한 무장공작원 31명이 청와대 기습사건 계기로 당시 대통령 지시에 의거 국가안전보장회의 주관 하에 그 해 7월 처음 실시된 후 1969년부터 을지연습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을지’라는 명칭은 고구려 때의 을지문덕 장군이 살신성인의 자세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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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뉴스
2014.08.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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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한 젊은 장병이 집단폭행과 가혹행위로 사망한 너무나 가슴 아픈 사건이 이 나라 군에서 또 발생했다. 한 달 전 전방부대에서 고참들로 부터 인격적 모독과 구타로 시달리던 한 병사가 8명의 장병을 총기로 난사하여 사망케 한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다.이번 윤 일병 구타 사망 사건은 “총기난사 사건”과 “세월호 대 참사”의 충격에서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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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륜 기자
2014.08.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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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하면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고 인적 또는 물적 피해가 발생하기 마련이며, 화재의 원인은 상당수가 관계자의 부주의나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다. 특히명피해의 주된 원인은 화재시 발생하는 연기(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가 대부분이며, 비상구 폐쇄나 피난통로상 물건적치 등 장애물설치로 피난장애가 발생하여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상당수 차지하고 있다.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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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뉴스
2014.07.2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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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나 구급차와 같은 차량이 사이렌을 켜고 출동할 때는 촌각을 다투는 사건과 관련이 많다. 대부분이 생명과 관계된 사항으로 그 시간만큼은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 소방차량의 현장 도착 시간이 10분을 넘으면 사망자 발생률이 2.5배 높게 나타난다고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소방차량이 긴급출동하면 화재와 싸우기 전 화재현장에 도착하기까지 도로에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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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뉴스
2014.07.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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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도 아닌 진도라는 곳에 시집 와 주부로 생활한지도 벌써 15년! 보배섬 진도에 살면서 수돗물에 대한 나의 평소 생각은 ‘도시에 비해 비교적 환경오염이 덜 된 섬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깨끗할까? 과연 안전할까?’라는 걱정스러운 마음뿐이었다. 이런 걱정스러운 생각과 함께)진도에서는 ‘집에서 키우는 소가 물갈이를 한다’는 어른들의 말과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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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뉴스
2014.07.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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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시의 땀 한 방울은 전시의 피 한 방울과 같다”는 말이 있다. 이는 사고가 났을 때를 가정해서 평상시 전신무장이나 준비를 철저히 했을 때, 우리의 생명을 지킬 수 있고, 피 한 방울 안 흘릴 수 있다는 의미 일 것이다. 올 들어 대형 참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금 우리사회에 필요한 것은 인명과 관련된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 정비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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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뉴스
2014.06.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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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단기간 내에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성장을 이룩했지만, 고속성장의 이면에는 양극화 그늘이 깊어졌고 깊어진 양극화는 우리 사회를 위기로 내몰고 있다. 이러한 자본주의 자유시장경제의 양극화를 극복하고 우리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빈곤을 해소하는 복지정책, 꾸준한 일자리, 사람과 노동의 가치, 협력과 연대, 지역 공동체의 복원, 그리고 이를 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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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륜 기자
2014.06.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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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태풍, 호우, 화재, 화학, 생물, 방사능, 핵, 고성능폭발 사고에 대비한 국가 차원의 재난현장 전문대응 조직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월호 침몰 이후 소방에서 침묵했던 것은 모든 일이 그랬듯이 수습이 우선이고, 해양사고에서 소방은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정부와 공직자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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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뉴스
2014.06.11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