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올해 첫 ‘여수 벼룩시장’에 1700여개의 중고물품이 거래, 나눔의 가치를 높이며 성황리 종료됐다.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여수 벼룩시장에 187개 팀이 참여했다.이날 참여자들은 중고거래 뿐만 아니라 전통놀이·캘리그라피·재활용품 키트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즐기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판매 후 남은 물품과 수익금 기부를 통해 ‘여수 벼룩시장’이 더욱 뜻깊고 따뜻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시 관계자는 “벼룩시장이 단순히 중고물품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6일 오전 서구 상무시민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엠마우스슈퍼풋살대회'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대표이사 천노엘)는 이날 광주지역 16개 기관, 발달장애인 축구단의 특별한 축구대회를 진행했다.이 대회는 200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도록 매년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와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엠마우스복지관이 주관해 열리고 있다.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강진군 대구면 청자도요지 일원에 때아닌 유채꽃이 장관을 연출했다.강진읍에서 대구면과 마량면으로 이어지는 23번 국도에는 가우도 입구와 청자박물관 인근에 유채식재지가 조성되어 있는으며 이중 청자박물관 남쪽 도로변에 유채꽃이 만개해 통행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일반적인 유채가 최근 개화 시작 시기인데 반해, 대구면의 유채는 완전히 만개해 진노란색 물결의 볼거리를 연출하고 있어 방문객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유채를 식재하고 관리하는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채 조기 개화를 위해 제주도만 유통되고 있는 ‘산동채
[사령] 2024년 4월 2일자 강진·장흥 주재기자 ‘박지훈’을 의원 면직함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빛가람뉴스’(이하 본 언론사)가 지난 3월 강진군 문화관광과 진흥팀에 강진음악인단체와 관련한 정보공개요청을 했는데 본 언론사의 개인정보가 강진음악인단체에 유출되면서 외압을 받고 있다.본 언론사는 강진음악인단체에 대해 취재한 결과 ▲목적 외 사용 등 부정 집행 ▲가족, 임원 등 내부자 부당 거래 등이 의심되는 제보와 다수의 문건을 확보해 이와 관련해 사실 확인을 위해 정보공개요청을 했다.이후 이러한 사실과 본 언론사의 개인정보가 정보공개 대상 단체에 유출되어 강진 주재기자에게 “빛가람뉴스에서 정보공개요청했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3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시공초월 :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열렸다.지난 30일 주무대에서 열린 영암 전통민속놀이인 ‘삼호강강술래’에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선보였다.올해에는 왕인박사의 탄생과 일대기를 담은 스토리로 마당극과 퍼포먼스를 병행하고 넌버벌 콘텐츠인 극단 즐겨찾기의 ‘마스터피스’와 함께 영암이 자랑하는 10리 벚꽃길은 상춘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영암군 학산면 독천부터 군서면 구림마을, 영암읍 월출산 아랫길까지 이어지는 일명 ‘10리 벚꽃길’에 벚꽃이 상춘객을 반기고 있다.일명 ‘10리 벚꽃길’은 건설교통부가 지정한 전국 아름다운 도로 12곳에 선정된 지방도 819호선을 따라 벚꽃이 활짝 피어났다.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3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시공 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영암의 아름다운 봄날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육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에 배움에 대한 열정의 주인공은 삼서면 외동마을 나이순(81세) 어르신이다. 나 어르신은 지난 한 해 동안 한글 공부를 위해 매주 두 번씩 동화면 송계경로당 한글교실에 출석했다.31일 장성군에 따르면 집에서 경로당까지는 10리 넘게 떨어져 있지만, 어르신의 의지를 꺾을 순 없었다. 주위의 걱정과 만류에도 나 어르신은 “평생 모르던 글자들이 하나씩 눈에 들어오더니, 이젠 텔레비전 글씨도 읽는다”며 “공부가 이렇게 즐거운데 10리 길이 대수겠나”고 회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1일 부활절을 맞아 “부활은 절망에서 희망으로, 슬픔에서 기쁨으로 일어서는 것”이라며 “절망과 슬픔이 있는 곳에, 부활의 기도가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이날 “계속되는 의료공백과 높아진 밥상물가로 서민들의 삶은 여전히 팍팍하지만, 140만 광주시민이 하나 돼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광주는 소생의 힘을 가졌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광주가 가진 소생의 힘은 막연한 기대가 아니다”며 “지난해 광주시민은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전국에서 가장 긴 300리 섬진강변벚꽃길에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다.3월 27일 섬진강변 일대 벚꽃이 30% 정도 핀 상태로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섬진강벚꽃길은 동해마을부터 남도대교에 이르는 50리길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특히 동해마을부터 죽마리 벚꽃축제 행사장 구간은 섬진강변 데크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기에 충분하다구례는 매년 봄이면 섬진강에서 서시천변까지 약 59㎞의 벚꽃길이 펼쳐진다. 문척면 동해마을에서 간전면 남도대교를 돌아 토지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법무부 ‘2024년 숙련기능인력 선발계획’에 따라 외국인근로자에게 지자체장 추천서를 발급한다.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숙련기능인력’ 제도는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장기간 근무해 숙련도가 축적된 단순노무분야 외국인근로자에게 장기 취업이 가능한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허용해주는 제도다.숙련기능인력 비자는 2년 단위로 연장해 고용주와 맺은 계약기간에 계속 체류할 수 있으며, 가족 동반 체류도 가능해 산업계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력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이 기대된다.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강진군 신전면 대월저수지 골재 채취현장에 지난 3일 전 폭우로 굴삭기가 침수돼 기름유출 등 환경오염 가능성이 발생했다.그러나 강진군은 이런 사실을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골재 채취 공사가 강행 중이다.한편 대월저수지는 인근 농민들이 모내기철에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곳이다.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제52회 강진청자축제가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리는 기간 중에 ‘2024 강진청자물레경진대회’가 개최된다.오는 25일 청자촌 내 에어돔 디지털 박물관 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물레경진대회는 고려청자의 발상지로서 강진의 도자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지역 대표 브랜드로서 지속 육성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시킬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인 이번 경진대회에는 일반작가, 도자전공 재학생 및 대학원생, 고등학생 등 86명이 출전 자격을 얻었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 무등팀 소속 김영학 주임이 골수섬유증을 진단받고 위중한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광주지역사회에 뭉클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이번 기증은 골수섬유증을 진단받은 환자와 유전자가 일치해 조혈모세포이식이 시급한 상황이었다.김영학 주임은 조혈모세포 기증 신청한 후 8년이 지난 2023년 4월에 유전자가 일치하는 수혜자가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고 감사한 마음으로 기증에 응했다. 기증 희망 등록 이후 꾸준히 체력을 단련해온 덕분에 건강 상태 검진 등 절차는 순조로웠다.김 주임은 지난 1월 건강 진단과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급성장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장관감염증은 세균,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에 의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이다.바이러스성 장관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가 계절적 특성이 있다.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표본감시로 확인된 도내 급성설사질환 환자 351명 중 115명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7% 증가한 규모다.특히 검출된 바이러스 중 노로바이러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화순군은 오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무사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2월 23일 금요일과 24일 토요일 저녁에 개최한다.달집태우기 행사는 화순군 관내 6개 읍면에서 각각 진행되며 개최 읍면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백아면 ▲도곡면 ▲이양면▲도암면 ▲화순읍 ▲동면행사는 현지 여건에 따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시작해 풍년기원제, 쥐불놀이 등 여러 민속행사와 함께 진행된다.대보름 행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달집태우기는 23일 금요일 오후 6시경 이양과 도곡 그리고 오후 7시경 백아, 도암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영암 삼호읍 영산호 관광지 농업테마공원에서 ‘갑진년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정월 대보름은 1년 중 가장 크고 밝은 달이 뜨는 날로 예로부터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다양한 민속놀이가 열렸다.특히 달집태우기는 달이 떠오를 때 원추형의 달집에 불을 지르고 불꽃이 타오르면 농악을 치면서 달집 주위를 돌며 노는 놀이로 정월대보름의 대표적 민속놀이다.전남도농업박물관의 달집태우기 행사는 전남 서부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보름 행사다.미리 제작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평안·행복’을 기원하는 우리 민족의 전통 풍습인 정월대보름·당산제가 여수시 곳곳에서 열린다.▲20일 항호마을 당산제 ▲23일 고락산 산신제 ▲24일 호명마을 정월대보름 전통민속놀이 재연, 가사리 생태공원/가사리와 함께하는 달빛여행 ▲25일 소라면 원대포 마을 정원대보름 행사 등이다.각 행사마다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지신밟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프로그램들도 함께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예술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지역은 나흘간의 설 연휴 동안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냈다.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연휴기간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 공항이나 자가용을 이용해 99만여 명의 귀성객이 광주를 방문했고, 96만여명의 귀경객이 광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했다.이번 설 명절에는 연휴가 길었던 지난해 추석 대비 60만여명이 감소한 195만여명이 광주를 오갔으며, 코로나19 종식 이후 맞는 첫 설 명절로 대체로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보였다.연휴기간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9일 0시 이후 도시철도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장흥지역 J언론사가 KIR-(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를 강진에 거주하는 70대로 추정되는 A씨가 강진군 각 면사무소 사물함에 배포해 강진군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본지에서 취재한 결과 A씨는 강진군 각 면사무소를 돌아다니면서 이장들에게 전달되는 사물함에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특정후보가 나와 있는 장흥지역 J언론사 신문을 지난 7일 배포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