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제18회 정남진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가 14일 탐진강과 장흥댐을 배경으로 평화통일의 염원을 모으고, 장흥이 ‘통일 시작의 땅’임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14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군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민 2000여 명이 참가했다.대회는 하프코스, 10㎞ 단축코스, 5㎞ 건강코스까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치러졌다.경기 시작 전에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특별 공연도 준비됐다.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아리랑 예술단이 출발 전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통일 기원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화순군은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화순적벽 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탁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 800여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개인전, 단체전, 큰 공 경기 부 등 다양한 경기를 치른 결과 화순군 출전 선수 중에서는 개인전 여자 2부 단식에서 화순탁구클럽의 김가희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남녀 통합 복식 경기에서 화순리더스클럽의 최석현·이금덕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월드컵 챔피언 출신인 ‘당구 천재’ 김행직 선수가 진도군 소속으로 활동한다.24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김행직 선수와 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계약 기간은 1년이라고 밝혔다.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당구를 시작, 만 23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국내 랭킹 1위에 오른 김행직 선수는 ‘당구 천재’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고교 2학년이던 지난 2007년 한국 당구 역사상 최초로 세계주니어 선수권 우승을 시작으로 아시아 3쿠션 당구 선수권 최연소 우승 등을 차지한 바 있다.또 작년에는 월드 3쿠션 그랑프리 준우승,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영광군은 8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및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개·폐회식, 성화봉송 등 공개행사 연출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해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과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양대체전 개·폐회식 및 성화봉송 등 연출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개·폐회식 주제는‘전남과 함께 만들어가는 더 큰 영광’으로 시간의 흐름 속에 변해가는 영광을 어제의 길, 오늘의 길, 내일의 길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나아갈 미래를 선보이는 영광의 이미지와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동계 스포츠 ‘컬링’과 유사한 종목이 있어 눈길을 끈다.나주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론볼’과, 해남 우슬동백체육관과 우슬체육관에서 열리는 ‘보치아’다.‘론볼’과 ‘보치아’는 1987년 제7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처음 시범 종목으로 도입됐으며 1988년 제8회 서울 패럴림픽을 계기로 정식 종목으로 인정받았다.두 종목은 자신의 볼을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위치시켜 점수를 획득하는 스포츠다.표적이 고정돼 점수를 획득하는 ‘컬링’과는 다르게 볼을 부딪쳐 표적구를 원하는 위치로 변경할 수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을 앞두고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는 경기장 환경을 조성하고 유지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목포종합경기장, 목포반다비체육센터, 나주 장애인종합복지관 론볼경기장, 광양성황스포츠센터 수영장 등 3개 시군 4개 경기장을 1천471억원을 들여 신축했다.또 나주전남사이클경기장, 해남우슬체육관, 영암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등 11개 시군 20개 경기장을 209억원을 들여 개보수했다.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대회운영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역대 최고의 대회라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은 제104회 전국체전의 감동과 열정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이색 종목이 있어 눈길을 끈다.11월 3~4일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시범종목으로 치러지는 ‘슐런’과 ‘쇼다운’. 슐런은 폭 41cm, 길이 2m의 슐박이라는 사각형 보드 위에 나무토막으로 만든 원반 ‘퍽’ 30개를 밀어 넣어 점수를 얻는 종목이다.보드 위에는 퍽을 넣을 때 점수를 얻을 수 있는 1부터 4까지의 숫자로 표시된 4개의 관문이 있다.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 입장권을 26일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고 밝혔다.입장권은 목포시와 무안군의 경우 시청·군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한다.그 외 20개 시군에서는 시청·군청 민원실에서 1인당 2매까지 선착순 배부한다.또 개회식 행사 당일인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잔여 입장권을 경기장에서 현장 배부할 계획이다.2009년 제29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 이후 전남에서 1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재미국해외동포선수단 등 역대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와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는 10월 22일 오전 10시 효창운동장에서 ‘제41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실향의 아픔을 달래고 전국 880만 이북도민과 3만 북한이탈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는 198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에 개최되며 올해로 제41회를 맞았다.이번 대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이북 출신 전·현직 장관과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며 전국 1만 5천여명의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흥겨운 축제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이 10월 17일 오전 9시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141차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신임 위원 중 1명으로 선출됐다.지난 9월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회에서 8명의 신임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후보를 추천한 지 한 달여 만이다.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은 개인 자격, 국가올림픽위원회 임원 자격, 국제연맹 임원 자격, 선수 위원으로 구성된다.자격과 관계없이 이들은 모두 같은 권한과 투표권을 갖는다.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은 국제연맹 대표 자격으로 선임됐다.김재열 회장은 그간 동계스포츠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제104회 전국체전을 맞아 ‘문화가 꽃피는 전남, 함께놀자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문화행사가 목포 평화광장과 각 시군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제104회 전국체전 개회식을 한편의 화려한 뮤지컬 같은 감동 무대로 개최한 전남도는 체전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18일까지 진행한다.지난 14일 케이-문화의 매력이 듬뿍 담긴 수묵패션쇼, DJ인 바가지, 매드퀸의 공연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이어 15일 태권무, 마샬아츠 아크로바틱 등 특색있는 문화예술 공연은 물론 1990년대 댄스음악으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감동을 이어갈 제104회 전국체전이 13일 저녁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도민과 선수단, 초청내빈 등 1만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편의 뮤지컬같은 개회식이 펼쳐져 감동 무대를 선사했다.2008년 이후 전남에서 1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 나라 해외동포 선수단 등 약 3만여 명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웅비하라 전남의 땅 울림’을 주제로 열린 개회식은 용인대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무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사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 43회 전국장애인 체전을 환하게 비추는 성화가 13일 목포에 도착했다.13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국체전 개최를 알리는 성화는 21개 시·군 순회봉송을 마치고 13일 오후 2시 40분경 목포시청에 도착했다.성화맞이 행사를 위해 공직자, 시의회, 학생, 어린이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행사는 식전 풍물공연에 이어 성화 맞이, 성화인계 순으로 진행됐다.성화가 입장할 때 목포마리아회고 학생들과 성균관 어린이집 원생들이 특별초청돼 태극기 환영 행사를 진행됐다.목포시는 환영 행사 전에 아이들의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펜싱 선수이자 광주 서구의 얼굴인 강영미 선수가 금의환향했다.광주 서구는 10일 오후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강영미 선수를 초청해 축하 자리를 가졌다.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은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21년만에 단체전에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강영미 선수, 최인정, 송세라, 이혜인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지난달 27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치러진 항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홍콩과 접전 끝에 36대34로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10월 11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100일 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문체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분위기를 본격적으로 조성한다.이번 행사에서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강원2024’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서울에서 출발해 전국으로 이어지는 성화 투어의 시작을 축하한다.문체부 유인촌 장관을 비롯해 조직위 진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아시안게임 펜싱 영웅들이 이번에는 해남에 출격한다.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제104회 전국체전이 전남도 각 시군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해남군에서는 펜싱과 근대5종 종목이 펼쳐진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빛나는 결실을 거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펜싱 종목에는 4회 연속 아시안게임 종합 우승을 차지한 펜싱 대표팀 소속 선수들이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경기를 펼친다.항저우에서 남자 사브르 2관왕에 오른 오상욱을 비롯해 단체전 금메달을 만들어낸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가 모두 나선다.여자 에페 2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까지 4일 앞둔 9일 주 개최지인 목포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개회식 준비가 한창인 목포종합경기장 현장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영록 남도지사를 비롯한 관련 도 실국장단이 참석했고, 목포시에서도 박홍률 목포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국·과장들이 함께 참여했다.이날 현장 점검은 목포종합경기장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뿐만 아니라 교통상황실, 안전관리상황실, 수송상황실 등 각 분야별 상황실 운영을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하고 현장에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 5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63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순천시청 유도팀 김지정 선수를 격려했다.순천시체육회장, 순천시체육회·순천시유도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지정 선수와 순천시청 유도팀 김양호 감독에게 꽃다발과 포상금을 전달하며 축하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노관규 순천시장은 “매일 땀 흘려 훈련하고 멋진 경기를 펼쳐 준 선수와 선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감독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김지정 선수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화순군은 정나은 선수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 제19회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3-0으로 압승을 거뒀다.한국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후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에서 중국을 꺾은 것도 29년 만이다.또한 여자 단체전에 참여한 자랑스러운 화순의 딸 정나은 선수에게도 6만 2천여명의 화순군민과 함께 금메달의 수상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오는 13일 개막하는 제104회 전국체전을 전남의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전국체전에선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의 눈부신 활약 등의 상황을 감안해 약 4만명의 대규모 선수단과 관람객이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전남도는 8일 폐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열기를 이어받아 체전 기간은 물론 체전 전후로 대회 참가를 위해 땀 흘려온 선수단을 격려하고 활기를 북돋는 다양한 볼거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