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12.1.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유엔참전용사 및 국외 독립유공자의 명예선양 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양측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올해,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 기관이 보훈 외교 분야에서 협업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평가하면서 이번 MOU 체결이 유엔참전국과의 우호 증진과 참전용사 및 독립유공자들의 명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가의 부름을 받아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다가 안타깝게 사망한 순직의무군경의 희생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매년 4월 넷째 금요일이 국가기념일인 ‘순직의무군경의 날’로 지정된다.이에 따라 내년 4월 넷째 금요일인 4월 26일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정부 기념행사가 거행된다.국가보훈부는 14일 “‘순직의무군경의 날’ 지정을 내용으로 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순직의무군경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의무복무를 하는 과정에서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순직한 장병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 상이자 등의 문화예술 큰잔치인 ‘2023 보훈복지문화대학 창작예술제’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창작예술제는 국가유공 상이자를 비롯한 배우자, 미망인, 유족 등으로 구성된 전국 16개 보훈복지문화대학 학생들이 참가해 1년간 갈고 닦은 음악·연극·국악 등 공연과 회화·공예·서예·사진 등을 선보이는 행사이다.특히 올해 창작예술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전국 규모로 개최되며 전국 보훈복지문화대학 학생 440여명과, 상이군경체육회 소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토지 소유자 동의 없이 사유지에 배수로를 설치하고도 토지 사용료와 토지 소유자가 부담한 경계측량 비용을 보전하지 않는 것은 위법하다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는 토지 소유자에게 토지 사용료를 지급하지 않고 경계측량 비용도 보전해 주지 않는 행정청에 토지 사용료와 측량 비용을 지급하도록 시정권고했다.ㄱ씨는 군이 자신이 소유한 임야에 무단으로 배수로를 설치하자 이 배수로가 자신의 토지 위에 설치된 것을 확인하기 위해 80여만원을 들여 경계측량을 실시했다.측량 결과, 자신의 토지 위에 배수로가 설치된 것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6·25 전쟁 당시 꽃다운 나이에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교복과 책가방을 땅에 묻고 펜 대신 총을 들고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다가 전사한 2명의 학도병이 73년 만에 가족 품에 안겼습니다.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005년 경북 포항에서 발굴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3사단 소속 고 한철수 일병과 최학기 일병으로 확인했다.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이 시작된 이래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총 221명으로 늘었습니다.고 한철수 일병은 1933년 3월 전북 익산에서 7남 4녀 중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립임실호국원은 12일 완주군 태봉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가 알아야 할, 여성 의용군 이야기’스토리텔링 호국투어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여성 의용군 묘소 참배, 공적 소개, ‘문서로 말하지 않는 이야기 6·25전쟁 편 박옥선 간호장교 2기 영상’시청 등 한국전의 숨은 영웅 여성 의용군의 활약상을 직접 듣고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여성 의용군 묘소 참배는 호국원에 안장되어 계신 총 7위의 여성 의용군 중 故) 전영숙님을 대상으로 6·25 전쟁의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가보훈부는 17일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의 공헌을 알리고 예우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에 시상하는 ‘제24회 보훈문화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10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보훈문화상 후보자 추천 대상은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훈과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고 보훈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이다.후보자는 본인 이외에 누구나 제한 없이 추천할 수 있고 나라사랑배움터 누리집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국가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가보훈부는 11일 “6·25전쟁 정전 70주년 및 제78주년 광복절 계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직접 만든 콘텐츠로 표현하는 ‘제27회 보훈콘텐츠 공모전’을 10월 1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전 주제는 독립, 호국, 민주, 공익수호 등 보훈 관련 분야이며 조국 광복을 위한 독립운동, 6·25전쟁 등에서 빛났던 호국정신, 4·19혁명 및 5·18민주화운동, 6·25전쟁 당시 참전한 유엔 22개국에 대해 감사를 전하는 내용, 소방·경찰 등 국민의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가보훈부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을 초청해 정부차원의 감사와 예우를 이어가기 위한‘민족의 얼, 나의 뿌리’행사를 11일부터 17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한국을 방문하는 후손들은 미국, 중국, 러시아, 쿠바 등 7개국 31명이며 후손 중에는 1922년 연해주 스챤에서 고려혁명군의 동부사령관으로 대백군 및 대일항전을 전개한 김경천 지사의 손녀 필란스카야 엘리나 씨와 증손녀 샤라피예바 에벨리나 씨가 한국을 찾는다.또한, 1907년 원주로 진군한 일본군 토벌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1일 6·25참전용사 고 라봉균 선생 아들 라종주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1924년에 태어난 라봉균 선생은 24세에 입대해 대위로 제대했다.당시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며 72년 만에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게 됐다.김한종 장성군수는 “국가를 위한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헌은 후대가 영원히 기억해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 강조하며 “군에서도 보훈가족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장성군은 올해 3월부터 국방부 협업으로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가보훈부는 “26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구 소재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국제보훈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자유의 가치로 국제사회와 공동 연대’를 의제로 진행된다.이번 회의에는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매튜 키오 호주 보훈부 장관, 패트리샤 미랄레스 프랑스 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22개 유엔참전국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회의는 22개 유엔참전국에 대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의 감사표명과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의 참전국 대표 발언으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립임실호국원은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 및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계기 행사를 마련했다.행사는 호국원 전 직원이 참여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며 특별기획전, 나라사랑 테마우표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또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쟁영웅을 기억하다 여성의용군’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방법은 국립임실호국원 인스타그램 페이지 ♥‘좋아요’를 누르고 이벤트 게시물에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당첨자 발표는 7월 27일 인스타그램에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가유공자와 달리 복지혜택이 제한되었던 보훈보상대상자, 지원대상자도 수송시설 및 고궁 이용지원, 양로·양육지원 등 혜택이 가능해진다.국가보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법률이 오는 7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법률 개정의 적용을 받는 대상은 크게 ‘보훈보상대상자’와 ‘지원대상자’로 나뉜다.보훈보상대상자는 ‘국가의 수호·안전보장 또는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직무수행 및 교육훈련 중 사망 또는 부상을 당한 군인·경찰·소방·공무원’이고 지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전남 나주시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지급되는 보훈명예수당 금액 인상, 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유공자와 유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일 계획이다.13일 나주시에 따르면 7월부터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도 기존 전몰·순직·전상·공상군경 유족에서 ‘전몰·순직·전상·공상군경’, ‘무공·보국수훈자’, ‘5.18유공자’ 본인과 유족으로 확대한다.이에 따른 나주시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자 수는 270명에서 600여명까지 대폭 확대됐다.보훈명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가보훈부는 3일 “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등의 위탁병원 이용 연령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의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및‘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 법률은 7월 중 공포되며 10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그동안 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재일학도의용군인은 보훈병원에서 나이와 관계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으나, 위탁병원에서는 75세 이상인 경우에만 진료가 가능했다.특히 보훈병원이 대도시 소재에만 있어 보훈병원과 거리가 먼 곳에 거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가보훈부는 27일 “‘대전보훈병원 재활센터’가 28일 11시 준공식을 갖고 대전·충청·세종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전문 재활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관계자, 유관기관장,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지하 1층, 지상 4층, 40병상 규모의 대전보훈병원 재활센터는 2020~ 2023년에 거쳐 총사업비 143억원을 투입했으며 하지·상지로봇치료시스템, 무중력감압치료기 등 각종 첨단기술을 도입해 몸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가보훈부는 26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 청소년 그루터기재단 오찬석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다자녀 가정의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미래 드림방’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27일 오후 2시,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미래 드림방’ 프로젝트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중 미성년 다자녀를 둔 가구에 맞춤형 공부방을 마련해주어 양질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60가구, 3억원 규모로 진행된다.‘미래 드림방’은 국가유공자의 미성년 자녀들에게 미래를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는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 “일류보훈”을 위해 보훈정책 추진 및 보훈문화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국가보훈부는 22일 오전, “국가유공자와 제대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제대군인을 지원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내용 등의 업무협약을 서울시와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 제대군인 등에 대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양 기관이 상호 공감하면서 추진됐다.이에 국가보훈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곡성군이 지난 14일에 6·25참전유공자인 오종근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 신기진 단장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유공자의 집을 방문해 무공훈장을 전달했다.이와 함께 국방TV의 ‘강군365’ 프로그램 촬영이 이뤄졌으며 광주 보훈병원 통합서비스팀도 방문해 유공자의 건강 상태를 검진하기도 했다.오종근 유공자는 18세의 나이로 황해도 옹진반도 전투에 투입돼 총상과 수류탄으로 인한 부상을 입었다.전공을 인정받아 1950년에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당시 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가보훈부는 14일 ‘국민과 함께하는 어메이징 국립묘지’ 문화특집행사를 6월 호국보훈의 달 동안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5일 정부는 국방부가 관리·운영하던 국립서울현충원을 국가보훈부로 이관하기로 결정했다.국가보훈부는 이를 계기로 국립서울현충원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365일 즐겨 찾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공간으로 재창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6월 호국보훈의 달 한 달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될 문화특집행사는 이러한 재창조 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으로써, 15일 한국방송공사교향악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