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에는 신안지명이 들어간 자생식물이 멸종위기식물 2급인 신안새우난초 등 총 14종이 있다.식물 이름에 지명이 들어간 식물종은 우리나라에는 많지 않다.이 중 흑산도비비추는 1989년 발표된 한국특산종이며 신안의 흑산도, 홍도, 장도, 가거도에 자생하는 비비추의 일종으로 잎은 반들반들해 광택이 나며 예쁜 보라색의 꽃이 핀다.신안군은 흑산도비비추처럼 식물 이름 속 지명과 관련 있는 식물종을 홍보하기 위해 자은도 신안자생식물뮤지엄에 신안지명 들어간 자생식물을 홍보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해 두고 있다.한 나라나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은 2024년 3월 29일부터 3월 30일까지 신안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제2회 신안군 체육회장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신안군 체육회 및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며 축구를 비롯한 10개 종목에 약 2,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다양한 종목에서 열정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이번 대회는 테니스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읍면 간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현재 신안군 체육회는 33개 종목 3,00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을 주제로 하는 ‘2024 전국 새우란 축제’를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1004섬분재정원에서 개최한다.새우란은 뿌리의 마디 모양이 새우처럼 보인다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강인한 생명력으로 겨울철 눈보라를 이겨내고 한 송이 꽃을 피우며 봄의 서막을 알리는 애란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우리나라 자생란의 일종이다.올해 축제에서는 국내외 새우란 품종 전시관 운영과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10년 이상 배양해 재배한 여러 종류의 새우란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은 피아노 섬으로 지정된 자은도 해변에서 촬영한 ‘100+4 피아노섬 축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27일 신안군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의 홍보 영상은 다양한 피아노 연주, 아름다운 섬의 풍경과 해변, 파도 등을 배경으로 제작함으로써 ‘신안만의 멋’을 그대로 담아냈다.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인 풍력발전기의 영상도 숏폼으로 담아 신안군의 청정한 이미지도 부각했다.4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피아노섬 축제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관객들에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은 야생조류서식지 조성 사업인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 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철새 주요 이동 경로이자 중간 기착지인 흑산면에 철새 먹이를 경작하고 보상을 받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생태계서비스지불제 사업은 봄, 가을 철새들의 주요 이동 경로인 흑산면을 찾는 다양한 철새들에게 휴경지에 친환경 조와 수수 등 철새 먹이를 재배 후 수확하지 않고 철새에게 먹이와 휴식지를 제공한 참여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사업지구인 신안 흑산도는 철새들의 주요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은 25일 자은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주한 덴마크대사, 해상풍력 분야 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신안부유식풍력산업협회 제2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취임식에서는 제1대 구즈만 피가르 회장의 뒤를 이어 제2대 유태승 회장이 취임했다.유태승 회장은 취임사에서 “신안 해역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이라는 공통된 목표로 뜻을 같이하고 있는 신안부유식풍력산업협회의 회장으로 선출되어 영광"이라며 "우리의 목표가 한 걸음 더 빨리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은 25일 자은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전국 최초로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10GW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26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주한 덴마크대사, 해상풍력 분야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인허가 검토 및 단지개발 기본계획 수립’과 ‘신안 부유식 해상풍력 어업피해영향조사 및 주민수용성 조사’ 등에 관한 과제를 제시했다.신안군 관계자는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은 지난 18일 ‘신안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개정해 육아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개정된 조례는 기존에 5세 이하 자녀만 해당하던 육아시간 혜택을 6세 이상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까지 확대해, 1일 최대 2시간의 특별휴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또한,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돌보는 여직원은 개인 상황에 맞춰 근무 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추진해 유연근무제와 육아시간을 병행해 9시 반 출근, 4시 반 퇴근, 열악한 섬 지역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는 월요일 오후 1시에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팽나무는 한 그루만 있어도 그 빼어난 자태 때문에 주목을 받는 나무이면서 마을 사람들에게는 추억이 깃든 사랑방 나무로 그 존재만으로도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도초도의 관문인 화도 선착장에서 시작한 농수로 월포천 둑에는 수국정원까지 이어진 팽나무 10리길이 있다.수령 70~100년 이상 팽나무 700여 그루가 터널을 이루고 팽나무 아래에 40만 본의 수국이 어우러진 환상의 정원은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이고 걷기만 해도 치유가 되는 곳이다.팽나무 10리길의 여정은 유독 오래된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은 3월 22일부터 4월 14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명자나무 분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주 관람로 및 유리온실에 명자나무 분재 100여 점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명자나무 꽃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명자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꽃은 단성으로 짧은 가지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의 꽃이 달리며 4∼5월에 분홍색·적색·담백색 등으로 다양하게 핀다.과실은 타원형으로서 길이 10㎝ 정도이며 청황색이다.이번 명자나무 분재 특별전은 분재정원이 매월 다양한 볼거리를 제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은 암태 남강선착장 회전교차로에 설치된 닻을 황금색으로 새롭게 단장시켰다.23일 신안군에 따르면 작년 12월, 2024년을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에 발맞춰 청정한 바다와 이를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신안군의 적극적인 대응과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실제로 바다에서 사용되었던 닻을 활용한 조형물을 설치했다.암태면의 상징인 노란 아이리스와 팔금면의 황금빛 유채꽃의 색상을 입힌 것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요구에 따라 도색작업이 진행됐으며 조형물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황금색으로 변신한 닻을 보면 부자가 된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은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해 지난 3월 20일 전 실과소 및 읍·면장 참여하에 지속가능발전지표 고도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2023년 지속가능발전지표 수립 및 ESG 경영 보고서 작성에 이어 2024년은 신안군만의 독특한 지속가능발전지표를 개발하고 UN에서 제시하는 SDGs 지표의 완성을 목표로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역할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신안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보전하며 경제적 성장을 도모하는 균형 잡힌 모델을 제시할 것이며 특히 신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의회와 영동군의회는 3월 22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했다.이번 기부는 지난 2022년 9월 27일에 체결된 자매결연 협약의 연장선으로 양 기관 간 협력 및 지역발전을 강화하기 위해 성사됐다.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자치단체와 의회가 더욱 밀접하게 협력하고 지역 간 우의를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좋은 취지의 제도인 만큼 건전한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은 섬 주민들의 생활로인 콘크리트 노둣길 철거를 통해 선조의 현명한 갯벌 이용의 지혜가 녹아있는 옛 노둣길이 드러나고 있다.21일 신안군에 따르면 추포 옛 노둣길은 암태도와 추포도를 건너다니기 위해 2.5㎞의 갯벌 위에 선조들이 직접 돌을 놓아 만든 길이며, 옛 노둣길의 역사는 추포도에 세워진 노도비를 통해 알 수 있다. 무려 3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노둣길이다.해수 유통에 영향을 주지 않고 갯벌의 훼손을 최소화하며 갯벌을 이용하는 지혜가 녹아들어 있는 노둣길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교통수단의 발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1004섬농업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농업대학은 친환경농업, 온라인마케팅 2개 과정이며 교육생 총 7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특히 온라인마케팅과정은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홍보하고 직접 판매하는 실전 과정으로 운영하며 친환경농업과정은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이론과 현장 교육을 통해 영농의 궁금증과 문제점을 적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할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은 ‘춤’이라는 소재로 MZ 세대를 겨냥한 ‘2024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21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자은면에서 개최되는 ‘100+4피아노 섬 축제’에 맞춰 오는 4월 28일 오후 3시 자은면 1004 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펼쳐진다.참가 자격은 전국의 젊은 층들로 접수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60팀을 모집하고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2차 본선에 진출할 20팀을 선발한다.본선 진출 20팀은 4월 28일 오후 3시 신안군 1004 뮤지엄파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은 전국 단위의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 대전을 오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1004섬분재정원에서 개최한다.새우란은 뿌리의 마디 모양이 새우처럼 보인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새우란은 현재까지 모두 6종으로 새우란,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여름새우란, 신안새우란, 다도새우란이 있다.신안새우란과 다도새우란은 신안군 흑산도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2009년과 2010년에 세계식물분류학회에 품종 등록됐고 그 중 신안새우란은 2017년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신규 지정됐다.신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은 지난 15일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육아 중인 여직원 90여명과 함께 두 시간에 걸쳐 마음을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했다.19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육아 중인 여직원들 각자의 경험을 토로하는 장이 됐고 참석한 모든 사람의 가슴이 먹먹해지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애로사항도 함께 건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모두가 공감하며 손꼽았던 애로사항으로는 임신 중 힘들거나 자녀의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가봐야 하는 상황에서 주변에 눈치를 봐야 했던 경험, 아이의 등원, 등교 후 다급한 출근으로 자신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신안군 흑산면 해상 일원에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덴마크 CIP에서 100억원을 투자해 특수 조사 선박을 이용, 해양 지반조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해상풍력은 공사 시작까지 받아야 할 인허가 절차만 10개 부처, 29개에 이르는데, 해당 개발사는 지난해 3월 발전사업 허가를 시작으로 발전단지 설계,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등 차례대로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지반조사 착수 전 어업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들의 우려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은 2024년 1월 5일 신안군·신재생e연합회·지역농협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들의 미래 경제적 목돈 마련 지원을 위한 ‘햇빛아동 장학 적금’ 상품을 3월 4일 출시했다.18일 신안군에 따르면 ‘햇빛아동 장학 적금’은 신안군에 주소지를 둔 18세 미만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3월 4일부터 4월 19일까지 해당 주소지의 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신재생e연합회에서 올해는 상하반기 40만원씩 총 80만원을 2025년에는 연 1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적금 기간은 최대 3년으로 만기 시 7.